고전 음악 원형의 세계로…20일 춘천시향 연주회

이채윤 2026. 3. 1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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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음악은 시간이 지나도 청중 곁에 남아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모차르트가 선보였던 고전 음악의 원형을 귀로 다시 듣는 연주회가 마련됐다.

이어 춘천시향은 김다솔(사진) 피아니스트와의 협연으로 피아노 협주곡 20번을 선보인다.

춘천시향은 모차르트의 교향곡 38번으로 공연의 문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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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솔 피아니스트 협연

좋은 음악은 시간이 지나도 청중 곁에 남아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모차르트가 선보였던 고전 음악의 원형을 귀로 다시 듣는 연주회가 마련됐다.

춘천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송유진)은 20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84회 정기연주회 ‘유산의 원형’을 연다. 오페라와 협주곡, 교향곡으로 이어지는 콘서트 구성으로, 극적 긴장감과 활기찬 에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 서곡을 시작으로 공연의 문을 연다. ‘돈 조반니 서곡’은 긴장감 있는 도입부와 빠르고 생기 넘치는 알레그로로 극적으로 대비되는 분위기를 만날 수 있는 곡이다.

이어 춘천시향은 김다솔(사진) 피아니스트와의 협연으로 피아노 협주곡 20번을 선보인다. 오케스트라와 피아노의 대비를 보여주는 곡이다.

김다솔 피아니스트는 일본 나고야 국제콩쿠르와 통영 윤이상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뉴욕 필하모닉 등과 협연하며 명성을 쌓았으며, 평창대관령음악제 등 주요 음악제에 초청받았다. 춘천시향은 모차르트의 교향곡 38번으로 공연의 문을 닫는다. 화려한 관악기 활용이 돋보이는 곡으로 춘천시향만의 색채를 보여주며 이날 공연을 마무리한다.

송유진 지휘자는 공연 소개 영상을 통해 “시간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음악이 어떻게 우리 곁에 살아있는지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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