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LPBA 결승 역대 최고 애버리지로 한지은 제압...월드챔피언십 3연패·통산 18승 달성

이신재 2026. 3. 1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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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여제 김가영(43·하나카드)이 PBA 사상 첫 월드챔피언십 3연패를 달성했다.

김가영은 15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PBA-LPBA 월드챔피언십 결승에서 한지은을 세트 스코어 4-1로 꺾었다.

1세트를 먼저 내줬으나 2세트부터 흔들림 없이 내리 4세트를 따냈다.

6번의 월드챔피언십 중 4번 우승한 김가영은 이번 시즌 4관왕으로 통산 18승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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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확정하고 환호하는 김가영. 사진[연합뉴스]
당구 여제 김가영(43·하나카드)이 PBA 사상 첫 월드챔피언십 3연패를 달성했다.

김가영은 15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PBA-LPBA 월드챔피언십 결승에서 한지은을 세트 스코어 4-1로 꺾었다. 1세트를 먼저 내줬으나 2세트부터 흔들림 없이 내리 4세트를 따냈다. 3세트 3-6 열세에서 하이런 7점으로 뒤집었고, 4·5세트는 각각 5이닝·4이닝 만에 마무리하는 무자비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날 기록한 애버리지 1.559는 LPBA 결승 역대 최고 기록이다.

6번의 월드챔피언십 중 4번 우승한 김가영은 이번 시즌 4관왕으로 통산 18승을 쌓았다. 시즌 상금 1위(2억2천950만원)에 통산 상금 9억1천130만원으로 여자 선수 최초·남녀 통합 네 번째 9억 돌파 기록도 세웠다.
우승 트로피를 든 김가영과 하나카드 이완근 그룹장. 사진[연합뉴스]

그러나 김가영은 우승 직후 기자회견에서 "아직 수준을 높이지 못한 것 같아 고민이 필요하다"며 자기반성을 먼저 꺼냈다. "내 무기는 꾸준함"이라며 다음 목표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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