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STAT] 7연승+ 질주한 팀의 PO 탈락, 28년 전 나산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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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가 7연승을 달렸다.
7연승+ 기록한 81팀 중 플레이오프에 탈락한 사례는 딱 한 팀뿐이다.
다만, 각 팀의 한 시즌 최다 연승이 7연승+인 팀은 84팀이다.
이번 시즌 7연승을 달린 3팀(DB, 소노, KCC)을 제외한 81팀 중에서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 팀은 1997~1998시즌 광주 나산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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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는 15일 열린 서울 삼성과 홈 경기에서 98-75로 대승을 거뒀다.
4라운드가 끝났을 때만 해도 14승 22패로 5할 승률에서 8승이나 부족했던 소노는 최근 11경기에서 10승 1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을 뛰어넘었다.
소노는 현재 24승 23패로 부산 KCC와 공동 5위다.
소노는 삼성에게 승리를 거두며 7연승을 달린 덕분에 7위 수원 KT와 격차도 1.5경기로 벌렸다.
플레이오프 진출권에서 멀었던 소노는 이제 플레이오프 진출 안정권으로 들어서고 있다.
그렇다면 역대 7연승+ 달린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사례가 있을까?

다만, 각 팀의 한 시즌 최다 연승이 7연승+인 팀은 84팀이다.
지난 시즌 서울 SK는 10연승과 9연승, 창원 LG는 8연승과 7연승을 한 번씩 기록했다. SK와 LG의 최다 연승은 각각 10연승과 8연승으로 간주해 실제 나온 7연승+ 횟수와 팀 수치는 다르다.
이번 시즌 7연승을 달린 3팀(DB, 소노, KCC)을 제외한 81팀 중에서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 팀은 1997~1998시즌 광주 나산이 유일하다. 현재 수원 KT의 원조 팀이다.
당시 연승과 연패를 반복하던 나산은 7연승과 6연승을 앞세워 4라운드 한 때 17승 13패로 공동 3위였지만, 이후 15경기에서 4승 11패로 부진에 빠져 7위로 추락했다.
나산의 추락 원인 중 하나는 아도니스 조던의 부상이다. 프로농구 출범 초기였기에 부상이 발생했을 때 외국선수 교체가 원활하지 않아 나산은 조던 없이 11경기를 치렀다.
이를 감안하면 7연승+ 질주는 플레이오프 진출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역대 사례로 본 가능성은 98.8%(80/81).
그렇다고 해도 스포츠에서는 100%도 깨지곤 한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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