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태운 한국 군 수송기 서울 도착"…日총리 직접 알리며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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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출발한 한국군 수송기가 일본인을 태우고 서울에 도착했다며 한국 정부와 군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다카이치는 15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리야드를 출발한 한국군 수송기가 일본인들을 태우고 서울에 도착했다"고 남겼다.
이어 "장시간 이동한 일본 국민 여러분 정말 수고하셨다"며 "한국 정부와 한국군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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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출발한 한국군 수송기가 일본인을 태우고 서울에 도착했다며 한국 정부와 군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다카이치는 15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리야드를 출발한 한국군 수송기가 일본인들을 태우고 서울에 도착했다"고 남겼다. 이어 "장시간 이동한 일본 국민 여러분 정말 수고하셨다"며 "한국 정부와 한국군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 군은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사막의 빛' 작전을 수행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중동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은 사우디로 모였고, 이들을 한국으로 수송하기 위한 작전이 진행됐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오후 사우디 수도 리야드를 출발한 KC-330 '시그너스' 군 수송기는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 소재 서울공항에 착륙했다. 이 수송기에는 우리 국민 204명 등 211명이 탑승했다.
다카이치는 이번 일이 "제3국에서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한일 간 상호 협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다카이치는 또 "앞서 일본 정부가 마련한 전세기에 한국인과 외국 국적 가족 등 16명이 탑승한 바 있다"며 "양국이 서로 자국민 보호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협력에 힘써준 한일 양국 관계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과 일본은 2024년 제3국에서 긴급 상황 발생시 자국민 대피를 지원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1일 사우디에서 나리타 공항으로 향하는 전세기에 한국인을 탑승시키면서 해당 합의를 처음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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