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여론조사] 보수 텃밭 안동, “현 정부 견제해야” 54.5%… 국정 안정론 크게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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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국정 견제론'이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남일보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3~14일 안동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유권자 50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어느 의견에 더 공감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과반인 54.5%가 '현 정부의 국정을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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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층은 81.5% 안정론 택해 뚜렷한 대조

경북 안동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국정 견제론'이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한 견제 심리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남일보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3~14일 안동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유권자 50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어느 의견에 더 공감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과반인 54.5%가 '현 정부의 국정을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현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31.0%에 머물렀다. '잘 모르겠다'며 판단을 유보한 층은 14.4%로 집계됐다.
견제론이 안정론보다 23.5%포인트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은 더불어민주당 정부를 향한 보수 핵심 지지층의 견제 심리가 강력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 지지 정당별 교차 분석 결과를 보면 이러한 진영 간의 결집은 뚜렷하게 나타난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무려 73.8%가 '국정 견제론'을 선택해 압도적인 비율을 보였고, 반대로 민주당 지지층은 81.5%가 '국정 안정론'을 택해 뚜렷한 대조를 이뤘다.
■경북 안동시 지방선거 조사 개요 △의뢰: 영남일보 △조사기관: ㈜리얼미터 △조사 일시: 2026년 3월 13~14일(2일간) △대상: 경북 안동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4명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무선 전화 가상번호(SKT·KT·LGU+ 이동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100% △응답률: 9.0% △오차 보정 방법: 2026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기준 림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지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내용: 정당 지지도 및 안동시장 여야 후보 지지도·인물적합도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