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의 칭찬을 받은 김민규, “기회를 받고 있다. 감사하다”

박종호 2026. 3. 1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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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와 궂은일로 팀 승리에 공헌한 김민규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 후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오늘 (김)민규가 정말 잘해줬다. 득점은 없었다. 하지만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의 팀 컬러는 끈질기게 수비하며 열심히 뛰는 것이다. 오늘 민규가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 부분에서 칭찬해주고 싶다. 내가 원하는 모습이 나왔다. 그래서 민규한테 따로 연락도 했다. (웃음) 오늘처럼 해주면 득점이 없어도 계속 뛸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면 좋겠다"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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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와 궂은일로 팀 승리에 공헌한 김민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 84-74로 승리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2025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3명의 선수를 지명했다. 그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선수는 ‘대구 유키’ 양우혁(178cm, G)이다. 그러나 시즌 막판에는 2라운드 5순위로 뽑힌 김민규(196cm, F)의 출전 시간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지난 5라운드 서울 SK와 경기에서는 23분을 뛰며 11점을 기록. 커리어 하이 경기를 펼쳤다. 그리고 6라운드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는 11분을 소화했다.

많은 출전 시간은 아니었다. 그러나 김민규는 본인의 존재감을 충분히 드러냈다. 시도한 3개의 슈팅은 모두 림을 외면했다. 그러나 상대의 에이스 서명진(187cm, G)을 끈질기게 괴롭혔다. 3개의 리바운드와 1개의 어시스트도 기록. 궂은일을 통해 팀에 에너지를 더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 후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오늘 (김)민규가 정말 잘해줬다. 득점은 없었다. 하지만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의 팀 컬러는 끈질기게 수비하며 열심히 뛰는 것이다. 오늘 민규가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 부분에서 칭찬해주고 싶다. 내가 원하는 모습이 나왔다. 그래서 민규한테 따로 연락도 했다. (웃음) 오늘처럼 해주면 득점이 없어도 계속 뛸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면 좋겠다”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강 감독은 김민규에게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까? 김민규에게 묻자 “수비적인 부분에서 잘했다고 하셨다. 어제 0점을 올렸으나, 수비나 리바운드에서 적극적으로 하시라고 하셨다. 수비와 리바운드를 강조하셨다”라고 답했다.

또, 김민규는 현대모비스와 활약에 대해서는 “서명진 선수 수비를 부쩍 붙어서 하라고 주문하셨다. 그런 부분에서 잘 나온 것 같아 만족한다. 하지만 놓친 부분도 있다. 더 연습해서 보완해야 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민규는 15일 오후 훈련 때 강 감독에게 전문적으로 슈팅 지도를 받았다. 이를 언급하자 “슛폼이 안 좋다. (웃음) 고칠 부분이 많다. 그런 부분에서 많이 알려주신다. 운동능력이 좋다 보니, 세트 슈팅에서 점프 슈팅으로 바꾸고 있다. 처음으로 이런 슈팅을 시도하니 많이 알려 주신다”라고 회상했다.

한국가스공사는 현재 9위에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신인이자 팀 내 유망주인 김민규에게 더 많은 기회가 갈 수 있는 상황. 김민규는 “몇 경기 안 남았다. 다 뛰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격보다는 수비에 더 집중해야 할 것 같다”라며 본인의 각오를 이야기했다.

그리고 “나는 2라운드에 뽑혔다. 그러나 기회를 많이 받고 있다. 정말로 감사하다. 그런 만큼 주문하신 부분에서 만족시켜 드리고 싶다. 그래도 어제처럼 칭찬받으면 좋겠다. (웃음) 공격에서는 공이 나왔을 때 3점슛을 잘 넣고 싶다. 그렇게 하면 뛰는 시간도 길어질 것이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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