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최현욱, 강남 중재에…두 손 잡고 "미안해 사랑해" ('방과후 태리쌤')

남금주 2026. 3. 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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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최현욱이 강남 중재에 손을 잡았다.

15일 방송된 tvN '방과후 태리쌤'에서는 김태리, 최현욱, 강남이 출연했다.

강남은 애타는 김태리를 대신해 "너희들이 집중해 줘야 선생님들이 재밌게 해준다. 선생님 얘기를 들어줘"라고 부탁했다.

김태리가 "남에게 맡기는 걸 잘 못하는 성격"이라고 하자 강남은 "혼자 다 하지 말고, 계획할 때 오늘부터 같이 하는 걸로 하자"라고 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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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김태리, 최현욱이 강남 중재에 손을 잡았다.

15일 방송된 tvN '방과후 태리쌤'에서는 김태리, 최현욱, 강남이 출연했다.

이날 김태리의 다섯 번째 수업이 공개됐다. 앞서 하고 싶었던 역할을 못해 속상해했던 효민이는 "토토를 하고 싶었는데 허수아비가 되었다. 좀 막막했다"라며 "이제 슬픈 건 없어졌다. 이미 회복됐다"라고 전했다.

수업이 시작된 후 강남이 자전거를 타고 등장했다. 강남은 "새로운 선생님이다. 북극에서 왔다"라며 북극 선생님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수업은 '불의 마녀' 장면 만들기. 하지만 김태리의 질문에 아이들은 대답하지 않았고, 강남은 힘겨워하는 김태리를 보며 "약간 살이 빠진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강남은 애타는 김태리를 대신해 "너희들이 집중해 줘야 선생님들이 재밌게 해준다. 선생님 얘기를 들어줘"라고 부탁했다.

김태리는 "다음 수업까지 대사를 꼭 외워 오자"라고 말한 후 힘없는 아이들을 위해 수업 대신 놀이로 변경했다. 수업 후 최현욱은 "어떡하냐. 애들이 외워 올 수 있을까?"라고 걱정했고, 김태리는 "대본을 완전히 쉽게 갈아엎을까?"라고 고민했다.

이어 세 사람은 저녁 준비에 나섰고, 김태리는 "수업 없는 거 너무 좋아"라고 고백했다. 김태리는 "오늘 사태의 심각성이 느껴졌다. 매일 그랬다"라고 토로했다. 강남은 "태리가 오늘 (수업 진행) 많이 했잖아. 50대 50으로 하면 될 것 같은데?"라며 김태리의 부담을 나눠주려 했다.

강남은 최현욱에게 "너도 나서 좀"이라고 했고, 최현욱은 "언제 나설지 모르겠더라"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강남은 "내가 봤을 때 나도 못 들어가겠더라. 나설 수 없다. (태리가) 책임감이 크니까"라며 최현욱에게도 공감해 주었다.

김태리가 "남에게 맡기는 걸 잘 못하는 성격"이라고 하자 강남은 "혼자 다 하지 말고, 계획할 때 오늘부터 같이 하는 걸로 하자"라고 중재했다. 이에 김태리는 "처음엔 수업 준비도 같이하자고 했는데, 현욱이가 힘들다고 해서 점점 줄여간 거다"라고 했고, 최현욱도 인정했다.

강남은 "둘이 엄청 친한 줄 알았다. 언제 알았냐"라고 물었고, 최현욱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김태리는 "지금은 많이 터놨는데, 현욱이가 처음엔 많이 어려워했다. 나이 차이도 있으니까"라고 했고, 최현욱은 "어려운 느낌이 있다"라고 털어놓았다. 강남이 "친하게 지내"라고 하자 두 사람은 "전 너무 친하게 지내고 싶다"라고 입을 모았다.

강남의 제안으로 손을 잡은 두 사람. 아내 이상화에게 전화해 방법을 들은 강남은 '괜찮아. 미안해. 사랑해'라고 말하라고 했다. 두 사람이 작게 말하자 강남은 "애들한텐 크게 하라더니 자기들은 작게 하네"라며 "무슨 일 있으면 이거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N '방과후 태리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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