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미사일 동날 판" 미국에 'SOS' 친 이스라엘…이란에 등 돌린 하마스
【 앵커멘트 】 이스라엘이 탄도탄 요격 미사일 재고가 부족해 미국에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쟁 장기화 조짐 속에 방공망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우방인 이란을 향해 중동 국가들에 대한 공격 자제를 공개적으로 요청했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결사 항전을 외치는 시위대 뒤로 검은 구름이 치솟습니다.
이스라엘이 집회 장소인 테헤란 남부 페르도시 광장 인근에 폭탄 공격을 가한 겁니다.
이스라엘은 미국이 이란의 핵심 원유 수출 거점인 하르그섬을 공격하면서 전쟁이 결정적인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스라엘 카츠 /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 - "이란에 맞선 글로벌·지역적 투쟁은 점점 격화되고 있으며, 필요한 한 계속될 결정적 국면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요격 미사일 재고가 줄어들어 미국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인터넷 매체 세마포르는 이스라엘이 작년 6월 이란과의 '12일 전쟁'으로 요격 미사일 재고가 부족한 상태에서 전쟁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CNN도 전쟁이 길어질 경우 이스라엘의 요격 미사일 부족이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도 이 점을 알고 있지만, 미사일 재고 부담으로 실제 제공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고 이 매체는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란을 향해 중동 국가에 대한 공격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마스가 우방인 이란의 군사 행동을 공개적으로 문제 삼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마스의 이번 성명은 우방인 카타르와 튀르키예 등 다른 우방과의 관계를 고려한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영상취재 : 김형성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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