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전쟁" 선언..송지효, 제대로 칼 뽑았다! 잠들었던 예능감 뿜뿜 ('런닝맨')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런닝맨'에서 송지효가 잠들어있던 예능감을 뽐내며 양세찬과 신경전을 벌였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활력 충전도 스피드인가 봄’ 콘셉트로 꾸며졌다.
이날 레이스는 국위선양 후 돌아온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력을 보충해 줄 봄 내음 가득한 먹방 힐링 코스가 펼쳐지며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미션 결과에 따라 벌칙공이 차등 지급되는 방식이었던 만큼, 멤버들은 벌칙을 피하기 위해 치열한 전략 싸움을 펼쳤다. 벌칙공을 떠안는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팀 이동을 감행하는 초강수까지 등장했고, 서로를 향한 의심이 꼬리를 물며 현장에는 긴장감이 이어졌다.

특히 지예은은 예상 밖의 전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지석진에게 팀을 떠밀듯 넘기며 팀을 교체했고, 그 과정에서 벌칙공까지 떠안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지석진은 “텃세 부리겠다”는 지예은 팀의 분위기에 머리를 감싸 쥐며 “우리 팀 다정하고 좋았는데 열받는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게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송지효와 양세찬의 신경전도 분위기를 달궜다. 송지효는 양세찬을 향해 “3주 전부터 계속 배신이다. 나 몰지 마라”며 “너랑 나 이제부터 전쟁이다”라고 선언했고, 양세찬은 “좋다”며 이를 쿨하게 받아쳐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이어 송지효는 주변 멤버들에게도 “양세찬 몰려 있으면 나중에 뽑아라. 벌칙 안 받은 지 오래다”라고 말하며 견제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이날 송지효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동 과정에서 ‘인간 네비게이션’을 자처하며 길 안내에 나섰고, 덕분에 팀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됐다. 이를 본 양세찬은 “누나 덕에 길 안 빠질 뻔했다. 2~3분은 줄였다”며 감탄했을 정도.
이처럼 송지효는 날카로운 전략과 정확한 길 안내로 맹활약하며, 이날 레이스의 숨은 MVP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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