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월드챔피언십 최초 3연패…“제주에서 항상 좋은 기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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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강자 김가영(하나카드)이 월드챔피언십 3연패를 달성했다.
김가영은 15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여자부 결승전에서 한지은(에스와이)을 세트 점수 4-1(9:11/11:5/11:7/11:1/11:2)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2023~2024시즌 프로에 데뷔한 한지은은 3년 만에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김가영의 벽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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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강자 김가영(하나카드)이 월드챔피언십 3연패를 달성했다.
김가영은 15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여자부 결승전에서 한지은(에스와이)을 세트 점수 4-1(9:11/11:5/11:7/11:1/11:2)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1억원.
김가영은 시즌 마지막 왕중왕전 성격의 월드챔피언십에서 최초로 3연패, 통산 4회 우승을 달성했다. 투어 총 제패 횟수도 18회로 늘렸다. 통산 상금 9억원(9억1130만원)을 넘어선 것도 여자 선수로는 처음이다.
김가영은 이날 1세트를 9-11로 빼앗겼으나 2~4세트를 내리 따내며 2시간도 안 돼 승패를 갈랐다. 김가영은 이날 하이런 7점을 포함해 고감도 장타로 한지은을 꽁꽁 묶었다. 마지막 5세트에서도 한지은을 2점으로 누르면서 4이닝 만에 11점 고지에 오르며 환하게 웃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맞대결에서 한지은에게 패배한 아픔도 7일 만에 갚았다.
김가영은 남자부 선수와 대결할 정도의 경기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다. 2019~2020 프로당구 출범 이래 60개 투어 대회에 출전해 통산 269전 224승 45패의 절대적인 승률을 작성하고 있다. 통산 18회 우승도 남녀 통틀어 최다 기록이다.
김가영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대회 후원사인 하나카드와 제주도에 감사하다. 제주에서 항상 기운이 좋은 것 같다. 응원해주신 도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앞으로도 더 좋은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2024시즌 프로에 데뷔한 한지은은 3년 만에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김가영의 벽을 넘지 못했다. 역대 맞전적은 3승4패가 됐다. 또 차유람(휴온스)은 대회 최고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웰컴톱랭킹 상을 받았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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