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만 만나면 ‘골’ 아프다… 수원삼성·수원FC, K리그2 개막 후 3연승

이영선 2026. 3. 1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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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팀 ‘위협적’… 전승 거두며 승점 9점
‘막내팀’ 파주FC도 안산 상대 2-1 ‘첫승’


프로축구 K리그2 2026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수원삼성과 수원FC가 개막 3연승을 달리며 신바람을 냈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3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홈 경기에서 정호연과 헤이스의 연속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K리그2 개막 이후 3전 전승을 거두고 승점 9를 쌓았다.

수원은 전반 34분 박대원이 상대 진영 왼쪽에서 공을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왼쪽까지 몰고간 뒤 중앙으로 내주자 정호연이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흔들었다.

이날 선발로는 첫 출전한 ‘이정효의 애제자’ 정호연은 수원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을 터뜨렸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수원은 후반에도 공세에 나섰다.

수원은 결국 후반 26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민우가 오른쪽에서 코너킥을 올리자 헤이스가 골문 왼쪽에서 머리로 받아 넣었다. 헤이스는 이 감독의 광주FC 감독 시절 애제자로 지도를 받았는데, 수원 데뷔골을 터뜨렸다.

박건하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도 같은 날 김해 원정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이현용의 극적인 역전골로 김해FC를 2-1로 제압했다. 수원FC는 3연승과 함께 다득점(수원 5골, 수원FC 9골)에서 앞서 선두를 유지했다.

수원FC는 전반 18분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프리조가 박스 앞 이재원에게 흘려줬는데 이재원이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수원FC는 후반 5분 김해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베카를 맞고 굴절된 볼이 들어가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 찬스에서 이현용의 헤더골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올해 K리그2 첫 무대에 진출한 파주 프런티어FC는 15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김현태의 선제골과 보르하 바스톤의 결승골에 힘입어 이재환이 한 골을 터트린 안산 그리너스FC를 2-1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이영선 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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