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포항] ‘2연패 후 값진 무승부’ 인천 윤정환 감독, “역시 축구는 결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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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연패 사슬을 끊었지만, 결정력 문제는 여전한 숙제로 남았다.
인천은 15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라운드서 무고사의 선제골을 앞서갔지만, 이호재에게 실점해 1-1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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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포항] 이현민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연패 사슬을 끊었지만, 결정력 문제는 여전한 숙제로 남았다.
인천은 15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라운드서 무고사의 선제골을 앞서갔지만, 이호재에게 실점해 1-1 무승부를 거뒀다.
적지에서 값진 승점 1점을 챙기며 2연패 사슬을 끊은 인천이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윤정환 감독은 “2연패를 하면서 이번 포항과 경기를 맞이했다. 그동안 하고자 했던 부분이 아예 안 나온 건 아니다. 그런 마음으로 준비를 했는데,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했다. 경기 초반에는 적응하는 시간이 걸렸지만, 가면 갈수록 좋은 플레이가 나왔다. 포항이 하고자 하는 부분을 잘 막아냈다”고 평가과했다.
이어 “축구는 90분 경기다. 찬스 때 득점이 됐다면 쉽게 가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물론 그것 또한 축구다. 경기 내용 면에서 좋아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이런 부분을 계속 해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역시 축구는 결정력이다. 득점 유무의 차이가 크다. 선수들과 다시 한번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 찬스 대비 득점이 아쉽다. 아무것도 아닌 스로인 실점 장면이 걸린다. 큰 선수가 들어왔을 때 경합 위치 선정과 집중력이 결여됐다. 계속 연전이 있는데 잘 수정해야 한다. 체력을 생각 안 할 수 없지만, 잘 회복해서 준비하겠다. 많은 팬이 오셔서 힘을 주셨는데, 결과를 못 보여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인천은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 이번 시즌 K리그1으로 복귀했다. 무대가 다르고, 확실한 레벨 차이가 있다. 그래도 어느 정도 경쟁력을 입증해가고 있다. 오늘 무고사가 한 방을 터트렸지만, 이후 골대를 강타하는 등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을 장면이 많았다. 향후 무고사 외에 선수들도 방점을 찍어야 인천이 지금보다 높은 순위로 올라설 수 있다.
결정력에 관해 윤정환 감독은 “지난 시즌에는 득점을 해야 할 때 득점이 나왔는데, 선수들의 압박감도 있을 것이다. 좋은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인식해야 할 건 1부와 2부 골키퍼는 다르다”며, 체급 차에 관해 “오늘 포항은 베스트 멤버가 아니라고 하는데, 체급 차이를 평가하기는 그렇지만 외부에서 봤을 때 여러분이 잘 아실 거라 생각한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 체급 차이가 나더라도 싸워야 하는 상황이다. 우리가 공수 양면에서 좋은 경기를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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