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탑의 배려에 맹활약으로 응답한 서명진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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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진(26, 188cm)이 절정의 슛 감각을 뽐내며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서명진은 1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펼쳐진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부산 KCC와의 홈 경기에서 3점슛 4개 포함 20점 8어시스트 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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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진은 1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펼쳐진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부산 KCC와의 홈 경기에서 3점슛 4개 포함 20점 8어시스트 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서명진과 함께 레이션 해먼즈(20점 7어시스트 6리바운드 4스틸), 박무빈(14점 6어시스트), 이도헌(11점 3리바운드)도 타오른 울산 현대모비스는 85-74로 승리하며 2연패를 끊었다.
서명진은 경기 종료 후 “A매치 브레이크가 끝나고 힘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선수들 모두가 힘들지만 옆에서 함께 뛰는 선수를 위해서 한 발 더 뛰는 모습을 보이니 다른 선수들도 열심히 뛴다. 모두가 열심히 뛴, 투지 있는 승리를 거뒀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이 눈에 보이게 힘들어한다. 서명진의 쉴 시간을 벌어줘야 한다”며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1쿼터 온전한 휴식을 취하며 체력을 보전한 서명진이 사령탑의 따뜻한 배려에 보답한 걸까.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점슛 4개와 8어시스트로 폭발했고, 4쿼터에는 8점(3점슛 2개, 야투 성공률 100%)을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서명진은 이에 대해 “그런 게 내 기복이다. 체력적으로 왔다 갔다 하는 게 경기력에서 드러난다. 그게 개인적으로도 많이 속상하고 아쉬운 부분이다. 체력적으로 많이 끌어 올리고, KBL 전 경기를 소화할 줄 알아야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된다. 오늘보다는 내일, 내년에 더 잘할 수 있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팀에서 배려해 주니 배려한 만큼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마음가짐도 있었다.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뛰고, 나도 팀에 해가 가지 않게 하다 보니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활약의 비결을 전했다.
서명진은 더욱더 성장을 원했고, 양동근 감독 역시 서명진에 따끔한 채찍을 주고 있다. 서명진은 “코트 안에서 반복적인 플레이에 대해 짚어주신다. 공격과 수비에서 반복적인 실수가 나오다 보니 지적하신다. 왜 그런지 비디오 미팅을 통해서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홈에서 반등에 성공한 현대모비스는 6라운드 7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서명진은 “포기하지 않았다는 모습을 팬들께 보여드리고 싶다. (함)지훈이 형의 마지막 시즌이기도 하다. 그에 걸맞은 시즌으로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도 크다. (이)승현이 형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도움을 주고 있어 감사함을 느끼고 있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시즌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다졌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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