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체력 부담 이겨낸 서명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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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진(188cm, G)이 체력 부담을 이겨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부산 KCC와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85-74로 이겼다.
"체력적으로 들쭉날쭉해서 속상하고 아쉽다. 그게 기복인 것 같다. 체력적인 부분을 보완해야 선수로서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걸 목표로 다음 시즌을 앞두고 연습하면 올 시즌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서명진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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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진(188cm, G)이 체력 부담을 이겨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부산 KCC와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85-74로 이겼다. 양 팀 모두 주말 백투백 일정을 소화한 가운데 현대모비스는 5일 전 열린 5라운드 패배를 설욕, 연패서 벗어났다.
17승(30패)째를 거머쥔 현대모비스는 홈에서 10번째 승리도 달성했다.
경기 전 현대모비스 양동근 감독은 변칙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레이션 해먼즈와 서명진, 이승현을 대신해 이도헌, 함지훈, 존 이그부누를 먼저 선발로 내세웠다. 주말 연전의 여파와 주축 선수들의 체력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판단이었다.
이날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 서명진은 2쿼터부터 존재감을 뽐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31분(4초)을 소화한 그는 20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 해먼즈와 공격을 주도했다. 고비 때마다 득점포를 가동한 서명진은 승부처였던 4쿼터 3점슛 2방 포하 내리 8점을 몰아치며 순도 높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만난 그는 “(국가대표) 브레이크가 끝나고 힘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선수들이 힘들어도 같이 뛰는 동료들을 위해서 한 발 더 뛰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투지 있게 뛰었다.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2018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30분 이상의 코트에 머물고 있는 서명진. 올 시즌 평균 32분 넘게 뛰고 있는 만큼 시즌 막판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다.
“체력적으로 들쭉날쭉해서 속상하고 아쉽다. 그게 기복인 것 같다. 체력적인 부분을 보완해야 선수로서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걸 목표로 다음 시즌을 앞두고 연습하면 올 시즌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서명진의 말이다.
계속해 그는 “오늘은 선발이 아닌 벤치 멤버로 들어갔다. 팀에서 배려를 해주는 만큼 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코트에 들어갔다. 선발로 들어간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피해가 안 가게끔 뛰다 보니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8위에 랭크 중인 현대모비스. 정규리그 종료까지 7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5위 그룹(KCC, 소노)와 7경기 차.
플레이오프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에도 서명진은 유종의 미를 원했다.
그는 “(끝까지) 포기 안했다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함)지훈이 형의 마지막 시즌에 걸맞은 모습을 끝까지 보여드리고 싶다. 지훈이 형을 필두로 (이)승현이 형도 묵묵히 도움을 주고 있어서 감사함을 느낀다.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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