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도 따지지도 않겠다는 이정현? 오세훈 위해 면접도 미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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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위해 15일 추가 공천 접수 계획을 밝혔다.
공관위는 이에 재공모를 진행했으나 추가 접수일인 12일에도 오 시장은 당 지도부의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 절연) 실천'과 관련해 "실현 단계에 들어가는 조짐이 전혀 발견되지 않고 있다"며 후보 등록을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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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에 “사정이 있었는지 따지지 않겠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오 시장을 겨냥한 추가 공모 공지를 낸 데 대해 “승리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서 시민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게 열어주는 것이 공관위 역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서울시의 경우 현재 현직 시장인 오 시장께서 출마 의사를 줄곧 밝혀왔고 현직이시고 저희가 찾고 있는 경쟁력 있고 승리 가능성이 높은, 시민들에게 선택할 폭을 넓혀줄 수 있는 후보인데 바로 그 후보가 등록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규정상 재공모가 가능하기 때문에 재공모의 문을 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8일 첫 마감 때 장동혁 대표에게 노선 변화를 촉구하며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공관위는 이에 재공모를 진행했으나 추가 접수일인 12일에도 오 시장은 당 지도부의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 절연) 실천’과 관련해 “실현 단계에 들어가는 조짐이 전혀 발견되지 않고 있다”며 후보 등록을 미뤘다.
이 위원장은 오 시장의 후보 미등록과 관련해 “사정이 있었는지(에 대해) 저희는 따지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공천 경쟁에 참여해줬으면 하는 분이 참여를 안했기 때문에 아주 이례적으로 재재추가접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오 시장을 위해 두 차례 추가 접수에 이어 면접까지 늦췄다. 이 위원장은 “이번에는 공모 하루 전에 미리 예고하는 자료를 드렸고 꼭 모시고 싶은 심정에서 특정인을 이례적으로 자료에 포함시켜 말씀을 드렸다”며 “뿐만 아니라 지난번에 시간이 촉박하다는 기사를 보고 이번에는 공모하고 하루 접수 뒤 바로 면접한 것을 바꿔 내일(16일) 공모하고 모레(17일) 접수를 받고 금요일(20일)에 면접을 하는 것으로 (공관위에서) 의결했다”고 했다. 이어 “꼭 참여해 공천 경쟁을 해주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참여를 기다리겠다”고도 말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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