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외국인 선수 3인방, 홈경기 승리로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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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이틀 연속 원정경기에서 모두 패했던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홈인 대구체육관으로 돌아와서는 승리를 챙겼다.
특히 라건아, 샘조세프 벨란겔, 베니 보트라이트 등 외국인 선수 3인방의 득점력이 폭발한 경기였다.
가스공사는 지난 14일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84대74로 승리했다.
엎치락뒤치락하던 3쿼터에서 가스공사는 벨란겔, 라건아, 신승민이 계속 득점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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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이틀 연속 원정경기에서 모두 패했던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홈인 대구체육관으로 돌아와서는 승리를 챙겼다. 특히 라건아, 샘조세프 벨란겔, 베니 보트라이트 등 외국인 선수 3인방의 득점력이 폭발한 경기였다.
가스공사는 지난 14일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84대74로 승리했다.
1쿼터 때는 가스공사가 현대모비스에 밀리는 모습이었다. 초반부터 가스공사의 수비가 현대모비스에 흔들리면서 1쿼터를 15대23으로 마무리했다.

이를 뒤집은 건 보트라이트였다. 2쿼터만 출전한 보트라이트는 2분2초부터 6분43초까지 약 5분에 가까운 시간 동안 3점슛 3개를 포함, 13점을 몰아넣었다. 이 기세를 몰아 벨란겔의 8점까지 더하며 2쿼터는 44대40으로 역전했다.
엎치락뒤치락하던 3쿼터에서 가스공사는 벨란겔, 라건아, 신승민이 계속 득점을 책임졌다. 특히 라건아는 4쿼터가 되면서 더욱 힘을 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3점슛을 넣더니 수비에서는 현대모비스 박무빈의 돌파 시도를 블록으로 막아내는 등 공수 양면에서 끝까지 활약했다. 현대모비스가 레이선 해먼즈의 속공과 3점슛으로 추격해왔지만 정성우와 김준일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득점을 올려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이날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매우 눈부셨다. 라건아는 24득점과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해 이번 경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벨란겔은 19득점 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여기에 김준일이 14득점 9리바운드로 가스공사의 공격 흐름을 뚫어내는 활약을 보이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가스공사는 16일 홈에서 올 시즌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를 만나 일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