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소녀의 반란… 한국 女 바둑 랭킹 1위 김은지 9단, ‘센코컵’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 바둑 랭킹 1위 '천재 소녀' 김은지(19) 9단이 일본기원이 주최하는 국제대회 센코컵을 제패하며 개인 통산 두 번째 국제 기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은지 9단은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센코컵 월드바둑여자최강전 2026 결승에서 일본의 후지사와 리나(27) 7단을 상대로 24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한국 여자 랭킹 1위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처음 초청받은 김은지는 첫 출전에서 곧바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여자 바둑 랭킹 1위 ‘천재 소녀’ 김은지(19) 9단이 일본기원이 주최하는 국제대회 센코컵을 제패하며 개인 통산 두 번째 국제 기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국제무대에서의 상승세도 돋보인다. 김은지는 일본 기사들을 상대로 7연승을 이어가는 등 지난해 7월 이후 외국 기사들과의 대국에서 무려 17연승을 기록 중이다. 이 연승 행진에는 중국 랭킹 2위 양딩신 9단과 쉬이디 7단 등 남자 기사들과의 승리도 포함돼 있어 더욱 의미를 더한다.

이제 김은지의 시선은 종합 세계 기전 우승을 향한다. 여자 기사가 메이저 세계 대회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에서 최정 9단이 기록한 준우승이다. ‘천재 소녀’ 김은지가 또 하나의 벽을 넘어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바둑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권준영 기자 kjykj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5만 월세의 반란” 박군, 30억 연금 던지고 ‘15억 등기부’ 찍었다
- ‘200배 수익설’ 이제훈, 부동산 대신 스타트업 투자한 이유
- 냉동실에 오래 둔 고기 하얗게 변했다면 먹어도 될까
- 정비공 출신·국가대표 꿈꾸던 소년이 톱배우로…원빈·송중기의 반전 과거
- “인생 안 풀리면 관악산 가라”…역술가 한마디에 ‘개운 산행’ 열풍 [이슈픽]
- “언니 변호사, 동생 의사” 로제·송중기 무서운 ‘집안 내력’ 보니
- “편의점 도시락 그대로 돌렸는데”…전자레인지 ‘3분 습관’의 숨은 위험
- “포르쉐 팔고 모닝 탄다… 훨씬 편해”…은혁·신혜선·경수진이 경차 타는 이유
- 연기만 하는 줄 알았는데… 하정우·차인표·유준상 ‘제2의 직업’
- 똑같이 먹어도 나만 살찌는 건 ‘첫 숟가락’ 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