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빛' 軍수송기 서울공항 도착..역대급 교민철수 작전 성공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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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각지에서 대피한 우리 국민과 가족들을 귀국시키기 위한 군 수송기가 처음 투입돼 성공적으로 작전을 완료했다.
군 수송기는 지난 14일 한국을 출발해 사우디 리야드에 도착해 중동 각국에서 탈출해 대피중이던 우리 국민과 외국인 가족 그리고 우방국 국민 등을 태우고 한국으로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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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인 7명을 태운 군 수송기(KC-330)는 15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군 수송기는 지난 14일 한국을 출발해 사우디 리야드에 도착해 중동 각국에서 탈출해 대피중이던 우리 국민과 외국인 가족 그리고 우방국 국민 등을 태우고 한국으로 입국했다.
이번에 대피한 이들은 우리 국민 204명(한·일 복수국적자 1명 포함)과 외국국적 가족 5명 및 우방국 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다. 우리 국민과 함께 대피한 5명의 외국인 가족은 미국,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아일랜드 국적을 각각 지녔다.
이재명 대통령은 앞서 지난 10일 국무회의에서 "현지 체류중인 모든 국민이 한 분도 빠짐없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군용기 활용 방안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에 외교부와 국방부는 우리 국민의 신속하고 안전한 귀국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작전을 개시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과 안규백 국방부 장관도 각각 사우디 외교·국방장관과 지난주 통화해 사우디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
외교부, 국방부와 합동참모본, 공군은 물론, 주사우디대사관, 주바레인대사관, 주쿠웨이트대사관, 주레바논대사관 등 현지 공관과 정부합동 신속대응팀뿐만 아니라 경찰청까지 범정부 '원팀'을 꾸려 작전을 수행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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