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성우그룹,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으로 10대 레이싱 유망주 키운다

류승우 기자 2026. 3. 1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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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기자┃현대성우그룹이 모터스포츠 유망주 육성을 위한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레이싱 인재 지원에 나섰다.

현대성우그룹은 지난 9일 경기도 분당 인디고 캠프에서 레이싱 유망주 권오탁(16)과 신가원(18) 선수와 후원 협약식을 열고 차세대 드라이버 육성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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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탁·신가원 후원 협약... 차세대 레이싱 드라이버 육성 본격화
카트 챔피언 유망주 발굴... 멘토링·전문 트레이닝 전방위 지원
카트에서 TCR까지...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 국내 모터스포츠 성장 사다리 구축
지난 9일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글로벌 윤활유 전문 기업 모튤(MOTUL)과 5년 연속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성우쏠라이트 홍영진 이사(왼쪽부터), 모튤코리아 김형관 국내사업총괄). /사진=현대성우쏠라이트
지난 3월 9일 현대성우그룹이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인디고 캠프에서 신가원 선수(앞줄 왼쪽에서 5번째), 권오탁 선수(앞줄 왼쪽에서 6번째)와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현대성우그룹

[STN뉴스] 류승우 기자┃현대성우그룹이 모터스포츠 유망주 육성을 위한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레이싱 인재 지원에 나섰다. 10대 드라이버 권오탁·신가원을 공식 후원하며 기술 지원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카트에서 TCR 무대까지 이어지는 체계적 육성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10대 드라이버 권오탁·신가원 후원… 인디고 캠프서 협약식

현대성우그룹은 지난 9일 경기도 분당 인디고 캠프에서 레이싱 유망주 권오탁(16)과 신가원(18) 선수와 후원 협약식을 열고 차세대 드라이버 육성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선수는 후원금 지원은 물론 전문 코칭과 멘토링, 체계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현대성우그룹은 팀 운영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니어 드라이버들이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카트 챔피언 출신 유망주… 실력으로 증명된 차세대 드라이버

후원 대상인 두 선수는 이미 국내 카트 및 레이싱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대주다.

권오탁은 2025 KIC Kart Racing Cup Senior 시즌 종합 1위와 모토아레나 Kart Racing Cup 시즌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신가원 역시 여성 드라이버로서 2025 RMC Senior 시즌 종합 1위에 오르고 Radical Cup Korea R4·R6 클래스 2위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했다.

카트에서 TCR까지… 체계적 모터스포츠 육성 시스템

현대성우그룹이 2020년 출범시킨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젊은 드라이버들이 프로 무대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중장기 육성 프로젝트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팀이 보유한 해외 대회 경험과 데이터, 드라이빙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카트 단계에서 투어링카 레이스(TCR)까지 이어지는 성장 경로를 마련하고 있다.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 위해 지속 투자

현대성우그룹은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인재들이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금호 SLM의 이창욱,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박준의 등은 이 프로그램을 거쳐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현대성우그룹은 "국내 레이싱 유망주들이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장기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산업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성우그룹은 지주회사 현대성우홀딩스를 중심으로 알로이휠 및 주물 제품 제조사 현대성우캐스팅, 자동차 배터리 기업 현대성우쏠라이트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자동차 부품 산업을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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