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 24일 앞으로...3명의 후보 '경선 체제'

좌동철 기자 2026. 3. 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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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 경선이 2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본선 진출을 위한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오 지사는 지난 8회 지방선거 당시 사용했던 신광사거리 DJ타워에 경선 캠프를 꾸렸다.

문대림 국회의원(제주시을)은 지난 총선 당시 선거사무소로 이용했던 롯데마트 제주점 맞은편 빌딩에 경선 캠프를 꾸렸다.

민주당 도지사 본경선은 4월 8~10일 사흘간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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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DJ타워 캠프 차려...현길호 도의원 캠프 총괄
문대림 의원, 롯데마트 앞 캠프...송재호 국회의원 선대위원장
위성곤 의원, 옛 더큰내일센터에 캠프...김경미 도의원 총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 왼쪽부터 오영훈 지사, 문대림(제주시을), 위성곤(서귀포시)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 경선이 2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본선 진출을 위한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재선에 도전하는 오영훈 지사는 15일 출마 선언과 맞물려 경선 체제로 돌입했다. 오 지사는 78주기 4·3추념식이 끝나면 예비후보에 등록할 예정이다.

오 지사는 지난 8회 지방선거 당시 사용했던 신광사거리 DJ타워에 경선 캠프를 꾸렸다. 상임선대본부장격인 캠프 총괄은 현길호 제주도의원이 맡을 예정이다. 캠프 상황실장은 이경언 전 제주도교육청 정책보좌관이 내정됐다.

오 지사의 정무라인들도 지난 8일 사표를 내고 캠프에 합류했다.

문대림 국회의원(제주시을)은 지난 총선 당시 선거사무소로 이용했던 롯데마트 제주점 맞은편 빌딩에 경선 캠프를 꾸렸다.

송재호 전 국회의원이 상임선대위원장을, 좌남수·김태석 전 도의회 의장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경선대책위원장에 김경학 도의원, 공약을 발굴하는 정책단장에 김인성 전 도의회 전문위원이 이름을 올렸다.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는 제주시 오라동 옛 더큰내일센터 건물에 경선 캠프를 차렸다.

김경미 도의원이 캠프 총괄을 맡을 예정이며, 강종철 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노동위원장과 안석찬 전 제주도 한우협회장이 캠프에 합류했다.

민주당 도지사 본경선은 4월 8~10일 사흘간 치러진다. 권리당원 50%, 일반 도민 유권자 50%가 참여하는 국민 참여 경선으로 진행된다.

일반 도민 여론조사는 6만명 규모의 안심번호 ARS(가상번호)를 추출해 2000명의 표본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도민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별·기초단체별 비율에 맞춰 선거인단이 확정된다.

본경선에서 50% 이상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위 2명을 대상으로 4월 16~18일 사흘간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본경선과 마찬가지로 결선에서도 감점이 그대로 적용된다.

오 지사는 선출직 평가 하위 20%로 경선 득표율의 20%를, 문 의원은 공천 불복 경력으로 득표율의 25%를 감산 당한다. 위 의원은 감점 없이 경선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