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아동 성범죄 은폐 의혹 불거진 日 출판사 노출했다가 곤욕.. "다시보기 수정"

이혜미 2026. 3. 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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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동 성범죄 전과가 있는 작가를 가명으로 재기용해 열도를 충격에 빠트린 '소학관 논란'에 MBC '나혼자산다'가 유탄을 맞았다.

문제는 '유서 깊은 출판사'란 자막으로 소개된 소학관이 최근 아동 성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작가를 가명으로 재기용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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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최근 아동 성범죄 전과가 있는 작가를 가명으로 재기용해 열도를 충격에 빠트린 '소학관 논란'에 MBC '나혼자산다'가 유탄을 맞았다.

지난 13일 전파를 탄 '나혼자산다'에선 기안84가 자신의 우상 이토 준지를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토 준지는 '토미에 시리즈' '소용돌이' '공포의 물고기' '인간실격'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공포만화의 거장으로 그를 만나기 위해 출판사 '소학관'을 방문한 기안84는 "내가 일본 만화 회사에 오다니"라며 감격한 반응을 보였다.

문제는 '유서 깊은 출판사'란 자막으로 소개된 소학관이 최근 아동 성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작가를 가명으로 재기용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는 것이다.

주간문춘 보도를 통해 소학관 측이 피해자에게 합의금을 제시하며 비밀 유지를 요구했으며 법무부서와 경영진까지 관여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파문이 확산된 가운데 '나혼자산다' 측이 이에 대한 별다른 설명 없이 소학관을 유명 만화를 배출한 유력 출판사라고 소개하면서 논란의 유탄을 맞게 된 것.

여기에 소학관 대표작인 '명탐정 코난'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과거 자위대 논란이 있었던 극장판의 포스터가 노출됐고, 쏟아지는 비난에 '나혼자산다' 측은 결국 문제가 된 장면을 삭제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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