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박명재 등 野 중진, 이강덕 경북지사 후보 지지

박형윤 기자 2026. 3. 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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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호 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등 야권 중진 인사들의 이강덕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이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영양·영덕·봉화·울진 지역 3선 의원 출신인 강 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는 경북도지사에 불출마한 이유에 대해 "이강덕 예비후보와 경쟁할 경우 소중한 표가 분산될 수밖에 없고 경북의 진정한 균형발전을 이루자는 '동남권 대표성'의 꿈 역시 멀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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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영향력 큰 강석호 전 총재 이강덕 공식 지지 선언
“경북의 균형발전 위해 동남권 출신 도지사 반드시 배출” 강조
이강덕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강석호 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등 야권 중진 인사들의 이강덕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이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영양·영덕·봉화·울진 지역 3선 의원 출신인 강 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는 경북도지사에 불출마한 이유에 대해 “이강덕 예비후보와 경쟁할 경우 소중한 표가 분산될 수밖에 없고 경북의 진정한 균형발전을 이루자는 ‘동남권 대표성’의 꿈 역시 멀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 전 총재는 “경북 동남권이 오랜 기간 도지사를 배출하지 못한 만큼 이제는 동남권을 대표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도민들의 의견이 많다”면서 “만약 이번에도 포항 출신인 이강덕 예비후보의 경북도지사 도전이 무산된다면 민선 지방자치가 시작된 이후 35년 동안 경북 동남권에서는 단 한 번도 도지사를 배출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그는 이어 “경북의 산업과 경제를 떠받쳐 온 포항·경주·영천·영덕·울진·울릉 등 동남권 지역이 언제까지 홀대받아야 하느냐”고 반문한 뒤 “이제는 동남권을 대표할 리더십을 세우고, 경북의 진정한 균형발전을 이루어야 할 때인 만큼 이강덕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하나로 힘을 모아 반드시 동남권 출신 도지사를 배출해야 한다”고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앞서 포항남·울릉 출신 박명재 전 의원도 지난 2월 이강덕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강 전 총재의 지지 선언 이후 탄력을 받은 이 예비후보는 이날 포항 지역구 국민의힘 김정재(포항북), 이상휘(포항남·울릉) 의원과 경주 김석기 의원, 영천 이만희 의원 등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동남권 대망론’을 실현해 경북의 균형발전을 이루자는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예비후보는 “포항이 경북 제1의 도시임에도 그동안 도지사를 한 번도 배출하지 못한 것은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북 도정의 대표성과 균형의 문제”라며 “이 과정에서 포항과 동남권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역차별을 받아왔다는 인식도 존재하는 게 사실”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동남권’은 경북의 산업을 지켜온 도시로서, 정당한 평가와 기회를 받을 필요가 있다”며 “경북의 어느 지역도 소외 없이 모든 도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하나 된 경북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동남권 출신 도지사’가 반드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동남권 출신 전·현직 국회의원들의 뜻을 받들어,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해 ‘동남권 출신 도지사 배출’의 꿈을 이루고 동남권과 경북의 균형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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