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2년 안 된 계양구 효성수영장 하자 몸살에 5월 임시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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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한 지 2년도 채 안 된 인천 계양구 효성수영장이 누수문제 등 시설 하자가 잇따르면서 관리부실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15일 구에 따르면 효성동 옛 풍산금속 부지에 건립된 효성수영장은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의 공공체육시설이다.
구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수영장 바닥 타일 등 하자 보수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오는 5월 임시 휴관을 할 계획"이라며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휴장 일정을 조율하고 사전 홍보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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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구에 따르면 효성동 옛 풍산금속 부지에 건립된 효성수영장은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의 공공체육시설이다. 인근 민간 아파트 단지 개발사업으로 구가 기부채납 받은 뒤 지난해부터 구 시설관리공단이 위탁 운영 중이다.
하지만 최근 수영장 곳곳에서 하자가 발생해 정상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달 초 수영장 체온조절시설인 기포탕의 물 공급 배관 누수 현상으로 현재까지 시설 이용이 제한된 상태다.
누수는 지하 1층 주차장까지 영향을 미쳤다. 주차장 천장에 물이 스며들면서 마감재 균열과 탈락을 일으켰다. 부서진 마감재가 주차장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전기차 충전구역을 포함한 일부 주차 시설은 현재 폐쇄됐다
게다가 지난달 전체 6개 레인 중 1개 레인 바닥에서 타일이 들뜨는 하자가 발견됐다. 현재 해당 레인은 강습 및 자유수영 등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효성수영장 시설 하자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준공 직전인 지난 2024년 월풀 욕조와 GX룸, 비상계단 등에서 누수가 확인됐다. 지하 주차장에서는 결로 현상이 생겨 산업용 제습기를 배치했다.
부평구의회도 관리 부실을 지적했다. 조덕제 의원은 최근 자치도시위원회에서 "노후 건물도 아닌 운영이 2년도 안 된 건물에서 심각한 하자가 발생했다"며 "사무 행정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철저한 점검과 감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수영장 바닥 타일 등 하자 보수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오는 5월 임시 휴관을 할 계획"이라며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휴장 일정을 조율하고 사전 홍보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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