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정부 성공 견인” 한목소리… 민주 경기도지사 후보들 당심 공략

양성모 2026. 3. 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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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본경선 진출을 위해 당심 확보에 나섰다.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15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기도지사 예비경선 합동연설회를 열었다.

가장 먼저 연설대에 선 권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가장 크게 실현되는 곳이 바로 경기도"라며 "30년 이상 한 번도 경기도를 떠나지 않고 직장을 다니며,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키워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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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선거 예비경선 후보인 (왼쪽부터)한준호, 추미애, 양기대, 권칠승, 김동연 예비후보가 15일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경기도지사 선거 예비경선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사진공동취재단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본경선 진출을 위해 당심 확보에 나섰다.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15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기도지사 예비경선 합동연설회를 열었다. 이날 연설회에는 현역인 김동연 경기지사를 비롯해 권칠승(화성병)·추미애(하남갑)·한준호(고양을) 의원과 양기대 전 의원 등 5명이 참석해 각자의 정책 공약을 제시하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가장 먼저 연설대에 선 권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가장 크게 실현되는 곳이 바로 경기도"라며 "30년 이상 한 번도 경기도를 떠나지 않고 직장을 다니며,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키워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을 균형 있게 갖췄다"고 자부했다.

그는 "경기인의 출퇴근은 여전히 일상을 피곤하게 하고, 주거와 돌봄이 부담 또한 여전히 무겁다"며 덜 피곤한 경기인을 약속했다.

다음 주자인 한 의원은 "경기도가 성공하면 대한민국이 성공한다.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 정책이 가장 먼저 성과로 나타나는 경기도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을 더 이상 정치에 흔들리게 하지 않겠다"며 "산업단지 조성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성남-수원-화성-용인, 평택-안성-이천으로 이어지는 경기도 반도체 벨트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전 의원은"먹고사는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는 '잘사니즘'이 제가 추구하는 정치"라며 경기도의 가장 큰 과제는 청년 문제라고 꼽았다.

그는 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30만 호 공급을 약속했다. 골프장을 비롯한 부지도 벌써 마련했다"며 "청년 월세 30만 원까지, 경기도가 지원하겠다" 말했다.

추 의원은 "이 대통령이 재난지원금과 청년기본소득을 적극 추진하며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겠다"며 "수십 년간 지지부진했던 불법계곡을 정비해 경기도가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던 것처럼 경기도의 잠재력을 깨우겠다"고 설명했다.

추 의원은 성장만 말하는 경기도가 아니라 그 성장의 과실이 도민의 삶으로 돌아오는 경기도가 돼야 한다면서 '당당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정책 공약'을 내놓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연설회에서 자신의 철학과 정책 지향점을 소신 있게 제시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는 '성장정부'임을 강조하며 김동연이 성장의 해결사가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지사는 "대통령이 강조하는 '속도와 체감'을 경험과 실력으로 이행하겠다"며 "내 삶이 바로 바로 나아지는, '지금 내게, 플러스 경기'를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에 플러스, 민주당에 플러스, 도민에 플러스 플러스 김동연은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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