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아산] "'졌잘싸' 같은 표현은 하지 않겠지만…" 패배 속 희망 본 충남아산 임관식 감독, 대구 괴롭힌 공격 축구에는 '합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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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 임관식(50) 감독은 패배 속에서도 희망을 봤다.
충남아산은 15일 오후 2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3라운드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날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끌려간 충남아산은 이후 은고이의 멀티골로 균형을 맞췄으나 후반 막바지 역습 상황에서 에드가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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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아산] 배웅기 기자 = 충남아산FC 임관식(50) 감독은 패배 속에서도 희망을 봤다.
충남아산은 15일 오후 2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3라운드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날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끌려간 충남아산은 이후 은고이의 멀티골로 균형을 맞췄으나 후반 막바지 역습 상황에서 에드가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강팀 상대로 끝까지 저력을 발휘한 만큼 진한 여운이 남는 결과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임관식 감독은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 같은 표현은 하지 않겠다. 진 것은 진 것이고 프로는 결과로 이야기해야 한다. 준비한 대로 열심히 잘했고, 끝날 때까지 득점하고자 최선을 다했지만 작은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 앞으로 잘 준비해 쉬운 실점을 하지 않는 팀으로 거듭나겠다"고 자평했다.
작은 차이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묻자 "선수 개인의 작은 실수, 결국 실수의 연속이다. 실수를 잘 이용하고 약점을 찾아내는 자신감에서 분명히 차이가 있었다. 그 자신감과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팀을 만들어 내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강팀 상대로 공격적으로 보여주고자 한 점은 충분히 보여줬다"고 밝혔다.
박종민이 실점과 득점 상황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됐다. 임관식 감독은 "부주장으로서 주장이 부상으로 비운 자리를 잘 메워주고 있다. 팀을 위해 더 희생한다고 하면 지금보다 실수는 줄어들 것이고 책임의 무게는 더 단단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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