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범 감독의 쓴소리 “선수들이 프로 의식을 가져야 한다”

고양/윤소현 2026. 3. 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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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연패가 길어지고 있다.

김효범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은 15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서 75-98로 패했다.

경기 후 만난 김효범 감독은 "선수들이 남은 경기 프로 의식을 갖고 팬들이 있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한다. 할 말이 없다"고 짧은 총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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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윤소현 인터넷기자] 삼성의 연패가 길어지고 있다.

김효범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은 15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서 75-98로 패했다. 6연패에 빠진 최하위 삼성과 9위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승차는 1.5경기로 벌어졌다.

케렘 칸터(23점)와 저스틴 구탕(16점)이 분전했지만 수비가 또다시 발목을 잡았다. 3쿼터 상대의 빠른 템포에 끌려갔고 31실점하며 순식간에 무너졌다. 수비에서의 흔들림은 공격까지 이어졌고, 급하게 던진 3점슛은 림을 외면했다. 4쿼터에도 흐름을 뒤집지 못하며 무기력한 패배를 거뒀다.

경기 후 만난 김효범 감독은 “선수들이 남은 경기 프로 의식을 갖고 팬들이 있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한다. 할 말이 없다”고 짧은 총평을 남겼다.

경기 전 김효범 감독은 “앤드류 니콜슨이 플레이오프 탈락 확정 후 무력감이 있는 거 같다. 베테랑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의지를 촉구한 바 있다. 그러나 니콜슨의 모습은 1쿼터 이후 찾아볼 수 없었다.

김효범 감독은 “컨디션이 워낙 좋지 않다. 경기 전에 이원석을 5번으로 준비시켰다. 앞으로도 이원석이 4~5번을 왔다 갔다 하면서 경기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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