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35억원 배임 혐의로 전직 임원 고소

최윤선 2026. 3. 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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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방지 위해 내부통제 강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한양증권 사옥 [사진=한양증권]

한양증권이 전직 임원 박 모씨를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횡령·배임 혐의 발생 사실을 지난 13일 공시했다.

한양증권은 전직 임원인 박 모씨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를 확인하고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임 혐의 건은 2021년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사항으로, 혐의 발생금액은 35억 원이며 한양증권 자기자본대비 0.68%에 해당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박 모씨는 한양증권에서 2022년까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을 담당한 임원으로 알려졌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금융감독원 사업성 평가기준에 따라 충분한 수준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