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리그 ‘무패 행진’ 마감…부천 이영민 감독 “패배했지만 많은 것 얻은 경기”

이종관 기자 2026. 3. 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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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에도 확실한 교훈을 얻은 부천FC1995다.

부천FC1995는 15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라운드에서 울산 HD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부천은 리그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이동경이 직접 키커로 나서 이를 마무리하며 역전을 내줬고 경기는 1-2 부천의 패배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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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이종관(부천)]

패배에도 확실한 교훈을 얻은 부천FC1995다.

부천FC1995는 15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라운드에서 울산 HD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부천은 리그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돌풍의 팀’ 부천의 무패 행진이 끝났다. 이날 부천은 전반 초반, 김민준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곧바로 야고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이후 울산의 공세에 여러 차례 고전하며 1-1로 전반을 마쳤다.

결국 승점을 챙기는 데 실패했다. 후반 19분, 홍성욱이 이동경에게 파울을 범했고 페널티킥(PK)이 선언됐다. 이동경이 직접 키커로 나서 이를 마무리하며 역전을 내줬고 경기는 1-2 부천의 패배로 끝났다.

이날 패배로 리그 무패 행진을 마감한 부천. 경기 후, 이영민 감독은 “오늘까지 세 경기를 했다. 오늘 경기는 졌지만 우리 팀이 가장 많은 것을 얻은 경기라고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반전에는 소극적으로 대응하다 보니 상대에게 찬스도 내주고 실점도 했다. 후반전에는 자신 있게 경기를 하면서 상대를 밀어 붙었다. 이런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을 것 같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전반 초반에 김종우의 부상으로 변수를 맞이한 부천이다. 이에 이영민 감독은 “갑작스럽게 (김)종우가 빠졌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 부상이라는 변수가 있었지만 후반전에 선수들이 더 자신 있게 했더라면 득점을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PK를 내주는 과정에서 거친 항의를 하기도 했다. 이영민 감독은 “보는 관점이 다른 것 같다. 짧은 시간 동안 항의를 해봤지만 보는 관점이 달랐고, 소통하는 단계였다고 생각한다. 우리와 심판이 보는 시각이 다르다. 그것을 명확하게 해소해 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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