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퍼스트 호텔, 투숙객 아닌 반려동물 중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동반 여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단순 동반이 가능한 수준을 넘어 반려동물을 중심에 둔 공간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기존의 펫 호텔이 투숙객을 중심으로 설계한 후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형태였다면, 키녹은 기획 단계부터 반려동물의 시선에서 공간을 설계한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 펫 프렌들리 호텔
새로운 반려동물 동반 숙박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동반 여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단순 동반이 가능한 수준을 넘어 반려동물을 중심에 둔 공간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이와 맞물려 교원그룹이 운영하는 펫 프렌들리 호텔 키녹이 차별화된 인프라와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키녹은 2024년 8월 '더 나은 반려 문화의 내일을 위하여'라는 슬로건과 함께 문을 열었다. 기존의 펫 호텔이 투숙객을 중심으로 설계한 후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형태였다면, 키녹은 기획 단계부터 반려동물의 시선에서 공간을 설계한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야외 펫 파크 세심한 배려
34개 전 객실은 반려동물의 특성과 안전을 고려해 설계됐다.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조명과 초인등, 경사로, 반려동물 전용 샤워 시설, 대구경 배수관 등 맞춤형 설비를 갖췄다. 낯선 환경에서도 반려동물이 집처럼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공간을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키녹이 자신 있게 신개념 펫 프렌들리 호텔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울 수 있는 이유다.
호텔 외부에는 2500평 규모의 야외 펫 파크를 조성했다. 중·대형견과 소형견을 구분한 공간 운영은 물론 노견·장애견 전용 존, 프라이빗 존으로 세분화했다.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모든 구역의 잔디를 수작업으로 관리하는 등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실내에도 펫 파크 시설이 마련돼 있어 날씨와 관계없이 펫파크 이용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이러한 세심한 배려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투숙객들의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
펫 피트니스 프로그램으로 호응
키녹은 차별화된 인프라에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투숙객과 반려동물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전문 훈련사가 진행하는 펫 피트니스 프로그램과 보문호를 따라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높다. 이를 통해 숙박을 넘어선 반려동물 동반 여행의 가치를 제안하고 있다.
이 같은 차별화 전략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올해 1~2월 객실점유율(OCC) 81%를 기록했다. 반려동물의 야외 활동이 제한되는 겨울 비수기에도 안정적인 객실 운영 성과를 거두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반려동물 전용 메뉴 레스토랑까지
F&B 서비스 경쟁력도 눈길을 끈다. 카페 스니프는 지난해 국내 대표 맛집 가이드북인 '블루리본서베이: 전국의 맛집 2025'에 수록되며 경주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인정받았다. 사람과 반려동물이 한 공간에서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카페 스니프의 가장 큰 매력이다. 매일 아침 파티시에가 갓 구워낸 베이커리와 숙련된 바리스타가 만드는 커피, 제철 식재료로 조리한 브런치와 디너 메뉴는 물론 반려동물 전용 메뉴까지 마련해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키녹은 더 나은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동물 등록번호와 필수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반려동물 체크인 제도를 운영하는 등 방문 반려동물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여기에 연내 키녹 멤버십 앱을 선보이고 고객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 객실 예약과 결제는 물론 펫 패스 등록, 리워드 적립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고객 편의성을 대폭 높인다는 구상이다.
[전기환 여행작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여기서 한번 운전하곤 다신 안갑니다”…서울에서 가장 막힌 도로는 - 매일경제
- “2008년과 소름끼치게 닮아간다”…금융위기 직전과 유사상황 ‘경고음’ - 매일경제
- [속보] 트럼프, 한국 등 5개국에 호르무즈 군함파견 요구 - 매일경제
- “아파트 좀 사주세요” vs “사고 싶어도 못사요”…강남 집, 매도자 더 많아져 - 매일경제
- “실거주 하라고? 그럼 포기”…서울 주택 외지인 원정 투자 ‘뚝’ - 매일경제
- “어디서 봤는데”…또다시 포착된 이재용의 560만원 애착 조끼 ‘눈길’ - 매일경제
- [영상] 하늘에서 갑자기 피가 쏟아졌다…유럽 뒤흔든 ‘붉은 비’ 정체는? - 매일경제
- “호르무즈에 군함 보내라” 美요청에…한국·프랑스 아직 대답 못했다 - 매일경제
- [속보] 트럼프, 호르무즈 해협에 함정파견 요구…한국 등 5개국 거론 - 매일경제
- ‘우승 후보’ 도미니카 상대 삼자범퇴라니…자신의 가치 입증한 고우석, 빅리그 데뷔 가능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