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큰손 된 한국인' 일본·중국 등 단거리 노선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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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여행시장 가장 큰손은 누굴까.
여행 OTA(온라인 여행사) 플랫폼 트립닷컴 그룹이 최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한국, 일본, 홍콩, 영국, 독일, 태국, 싱가포르 등 주요 지역 여성 3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2026년 2~3월 시행) 및 자체 예약 데이터 분석 결과다.
한국 여성들이 가장 선호한 해외 여행지는 오사카와 후쿠오카 등 일본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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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빈도수 한국여성이 1위
유럽권은 액티브시니어 다수
"시니어·가족 코스 대폭 강화"

글로벌 여행시장 가장 큰손은 누굴까.
결론부터 말씀드린다. 놀랍게도 한국 여성이다. 특히 유럽권은 액티브 시니어 층인 5060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여행 OTA(온라인 여행사) 플랫폼 트립닷컴 그룹이 최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한국, 일본, 홍콩, 영국, 독일, 태국, 싱가포르 등 주요 지역 여성 3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2026년 2~3월 시행) 및 자체 예약 데이터 분석 결과다.
여행 빈수도 1위가 한국
대상은 작년 한 해 동안 1회 이상 해외여행을 다녀온 여성 여행객이다. 한국 여성은 여행 빈도수 면에서 원톱이다. 한국 여성들이 가장 선호한 해외 여행지는 오사카와 후쿠오카 등 일본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상하이와 칭다오 등 중국 도시의 성장세도 특징이다. 검색량 면에서도 부동의 1위다. 2025년 한국 여성의 항공권 예약 및 검색량은 전년 대비 각각 37%, 65% 급증하며 뜨거운 여행 수요를 입증했다.
특히 세계적으로 눈에 띄는 특징은 '나 홀로 여행' 트렌드다. 놀랍게 전 연령대에서 '홀로 여행' 비중이 늘고 있다. 이 중 25~34세(밀레니얼 세대)의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한국 역시 해당 연령대 여성의 나 홀로 여행 비중이 가장 높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가 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국가에서는 나홀로 여성 여행객의 20%가 50세 이상 중장년층인 것으로 나타나 지역별 차이를 보인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여행 떠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안전이다. 여성 여행객들은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곳을 최우선으로 찾고 있다. 언어 접근성이 좋은 근거리 여행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도 눈에 띈다. 동시에 이질적인 문화와 새로운 경험을 찾아 더 먼 지역으로 떠나고자 하는 잠재적 욕구도 큰 것으로 확인됐다.
가족 여행도 여성들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여성들은 부모나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 계획을 총괄하며 항공기 가족 좌석 보장,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커넥팅 룸 등 가족 친화적인 서비스와 숙소에 기꺼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립닷컴 그룹 관계자는 "시니어 맞춤형 상품이나 가족 친화적 여행 추천 기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며 "여성과 가족 여행객을 겨냥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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