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성장 전략과 가맹점 상생 방안…자담치킨 사례로 본 운영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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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외식업에서 브랜드 성장과 가맹점 안정 운영을 위해 물류 체계, 메뉴 전략, 가맹점과의 소통 구조가 핵심 요소로 제시됐다.
나명석 자담치킨 대표(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 9일 진행된 'KFCEO 17기' 입학식 특강을 통해, 초기 가맹점 매출 개선 경험을 통해 브랜드 신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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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담치킨 나명석 대표가 가맹점과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강동완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5/552793-3X9zu64/20260315161004466scjm.jpg)
프랜차이즈 외식업에서 브랜드 성장과 가맹점 안정 운영을 위해 물류 체계, 메뉴 전략, 가맹점과의 소통 구조가 핵심 요소로 제시됐다.
나명석 자담치킨 대표(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 9일 진행된 'KFCEO 17기' 입학식 특강을 통해, 초기 가맹점 매출 개선 경험을 통해 브랜드 신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 외식업 매출은 '메뉴, 설비, 운영방식' 등에 따라 달라져
기존 치킨 매장이 월 매출 약 2000만원 수준에서 메뉴 구성, 조리 방식, 매장 운영 방식 등을 바꾼 뒤 약 3개월 만에 5000만~6000만원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추가 가맹 문의가 이어졌다고.
그는 외식업 매출은 메뉴와 설비, 운영 방식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프랜차이즈 사업 초기에는 물류 체계를 우선 구축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나 대표는 "치킨 프랜차이즈는 닭, 소스, 포장재 등 물류 공급이 사업 구조의 핵심이기 때문에 외부 물류에 의존할 경우 비용과 관리 측면에서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자담치킨은 초기에 자체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외부 업체에 위탁하면서도 공급 관리 권한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KFCEO 17기 입학식 모습 [사진=강동완 기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5/552793-3X9zu64/20260315161005750wfng.png)
◇ 가맹점과의 갈등 최소화 중요 … 초기 약속 이행 중요해
가맹점과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초기 약속 이행이 중요하다고도 강조했다.
가맹점 운영 초기에 본사가 약속한 지원이나 조건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갈등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본사는 공지, 온라인 소통, 방문 관리 등을 통해 가맹점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뉴 개발은 본사 연구개발(R&D) 조직이 주도하되 가맹점 의견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실제로 일부 메뉴는 가맹점 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상품화됐으며, 치킨 외 사이드 메뉴 개발도 매장 수익 구조 개선을 위한 전략 중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 자담치킨은 동물복지 기준 충족 '안정된 원재료 공금체계 마련'
또한 자담치킨은 동물복지 인증 닭을 사용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사육 환경, 이동 과정, 도계 과정 등에서 동물복지 기준을 충족한 원료를 사용하면서 공급업체와 장기간 협력 관계를 유지해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프랜차이즈 산업에서는 본사, 가맹점, 협력업체가 균형 관계를 유지해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자담치킨 나명석 대표가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강동완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5/552793-3X9zu64/20260315161007024mtfm.jpg)
매출 확대를 위해서는 광고나 할인 행사뿐 아니라 매장 운영 관리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매뉴얼에 따른 영업시간 준수와 운영 관리만으로도 매출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나명석 대표는 "프랜차이즈 산업은 본사와 가맹점 간 신뢰가 유지될 때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며 "협력업체와의 관계도 포함한 균형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