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잘 있어요! 울산이 돌아오고 있다… '승격팀' 부천 차갑게 잠재우고 연승 가도! 야고‧이동경 연속골로 2-1 역전승

조남기 기자 2026. 3. 15. 1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리그1의 명가가 승격팀의 기세를 차갑게 잠재웠다.

15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3라운드 부천 FC 1995(이하 부천)-울산 HD(이한 울산)전이 킥오프했다.

'승격팀'임에도 우승후보 전북 현대, 대전 하나 시티즌을 상대로 1승 1무를 거두며 초반 기세를 올린 부천과 과거의 기세를 되찾아가는 듯한 울산이 격돌했기 때문이다.

변주를 준 팀은 부천이었지만, 골을 완성한 팀은 울산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일레븐> 부천=조남기 기자

 

K리그1의 명가가 승격팀의 기세를 차갑게 잠재웠다. 연승 가도에 올라탔다.

 

15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3라운드 부천 FC 1995(이하 부천)-울산 HD(이한 울산)전이 킥오프했다.

 

15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3라운드 부천 FC 1995(이하 부천)-울산 HD(이한 울산)전이 킥오프했다. 경기 결과는 1-2, 원정팀 울산의 승리였다. 울산은 전반 9분 김민준에게 실점했으나 전반 39분 야고, 후반 25분 이동경의 연속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게임을 앞두고 두 팀의 경기는 라운드 최고 빅 매치로 꼽혔다. '승격팀'임에도 우승후보 전북 현대, 대전 하나 시티즌을 상대로 1승 1무를 거두며 초반 기세를 올린 부천과 과거의 기세를 되찾아가는 듯한 울산이 격돌했기 때문이다.

 

경기 초반 분위기를 잡은 건 돌풍의 부천이었다. 전반 9분, 부천은 패트릭-티아깅요-김민준으로 이어지는 아름답고도 날카로운 작업을 완수해냈다. 좌측 센터백 패트릭이 좌측 깊숙이 쇄도하는 티아깅요에게 볼을 배급했고, 티아깅요는 공간을 파고들어 정교한 패스를 중앙으로 전송했다. 울산 문전 방향으로 달려들던 김민준은 망설임 없는 원 터치 슛으로 조현우가 지키는 골라인을 넘어섰다.

 

하지만 울산의 공격력도 매서웠다. 김현석 울산 감독은 야고를 위시한 공격에 자신감을 드러냈는데, 그 말을 틀리지 않았다. 울산의 빌드업은 야고에게 향했고, 그때마다 위협적인 슛이 나왔다. 그래도 김형근 골키퍼의 선방으로 부천은 몇 차례 위기를 넘겼다.

 

전반 막판엔 울산이 기어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우측을 활보하던 이진현이 티아깅요와 패트릭이 볼을 주고받는 어수선한 틈을 타 페널티 박스 안쪽 깊숙이 진입했고, 여기서 이진현의 슛이 튀며 야고가 피니시를 할 수 있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야고는 골을 완성했다.

 

후반전에 들어서는 부천이 교체로 먼저 힘을 줬다. 몬타뇨와 김민준을 빼고 이의형과 김동현을 넣었다. 변주를 준 팀은 부천이었지만, 골을 완성한 팀은 울산이었다. 울산의 이동경은 부천 센터백 홍성욱으로부터 페널티킥을 이끌어냈다. 부천은 거세게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이영민 부천 감독까지 경고를 받았지만 김대용 주심의 판단은 바뀌지 않았다. 여기서 이동경이 페널티킥으로 부천의 골망을 흔들었다. 울산이 2-1로 역전한 순간이었다.

 

이후 울산은 벤지를 투입했고, 부천은 김상준과 안태현을 넣어 동점골을 도모했다. 후반 추가 시간은 8분이었다. 결국 승리는 울산이 가져갔다. 울산은 역전승 후 리드를 침착하게 지키며 승격팀 부천의 기세를 차갑게 잠재웠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