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양준석 없으면 어떻게 사나... LG, 접전 끝에 DB 잡고 1위 굳히기 모드 돌입!

김채윤 2026. 3. 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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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가 다시 연승을 달린다.

LG는 15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에서 원주 DB를 77-69로 이겼다.

12점 차(22-10)로 앞선 LG는 양준석을 불러들였다.

DB가 달아나고 LG가 따라붙는 경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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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원주/김채윤 기자] 창원 LG가 다시 연승을 달린다.

LG는 15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에서 원주 DB를 77-69로 이겼다.

양준석(180cm, G)이 11점 11어시스트로 경기를 조립했고, 아셈 마레이(204cm, C)도 더블더블(28점 17리바운드)을 작성했다. 칼 타마요(202cm, F)도 짧은 부진에서 깨어나 19점, 유기상(188cm, G)은 6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3점슛 3+개)을 기록했다.

반면 DB는 오랜만에 국내 선수 득점이 골고루 터졌지만(정효근 19점, 최성원 14점) 이선 알바노(182cm, G)가 5점으로 막히면서 연패에 빠졌다.

1Q : 창원 LG 22-18 원주 DB : 양준석 세이커스

LG가 시작을 잘했다. 유기상과 양준석, 타마요까지 외곽에서 폭발했다. 수비에서는 파울 없이 DB를 막아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앞섰다.

12점 차(22-10)로 앞선 LG는 양준석을 불러들였다. 그러나 이 때부터 LG가 무너졌다. DB가 연속 수비 성공과 이유진(200cm, F)의 쿼터 버저비터를 더해 8-0런을 달렸다.

2Q : 창원 LG 40-36 원주 DB : 오늘은 정효근!

마레이가 흥분했다. 마레이의 자유투 실패, 양홍석(197cm, F)의 턴오버, 코치 챌린지 실패에 트래블링까지 LG가 무너졌다. DB가 달아나고 LG가 따라붙는 경기가 됐다. 

LG는 분위기를 바꿔야했다. 양준석, 유기상, 최형찬(188cm, G)을 동시에 기용했다. DB의 트랜지션 수비 허점을 공략했다. LG가 8점 차(36-28) 리드를 되찾았다.

그러나 정효근(202cm, F)의 컨디션이 좋았다. 내외곽을 넘나들면서 득점을 올렸고, DB에서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3Q : 창원 LG 60-56 원주 DB : 혼돈의 3쿼터

DB의 수비가 안정되자 접전 승부가 계속됐다. 최성원(183cm, G)도 외곽에서 날아다녔다. 필요할 때마다 추격의 3점을 터뜨렸다.

그러나 LG는 마레이와 타마요가 정상 컨디션을 되찾자 다시 격차를 벌렸다. 이유진의 돌파는 허일영이 막아냈고, 윤원상(181cm, G)은 타마요의 앤드원을 만들어주면서 코트가 뜨거워졌다.

4Q : 창원 LG 77-69 원주 DB : 공격 리바운드가 중요한 이유

경기가 어지러워졌다. 양 팀이 턴오버를 쏟아냈다. 야투 미스는 물론 덩크도 튕겨나왔고 블록과 스틸까지 주고받으면서 점수가 멈췄다.

타마요의 트래블링 이후 정효근의 3점이 나왔다. LG의 마음이 급했지만, 마레이의 자유투가 말을 듣지 않았다. 그러나 마레이는 시간에 쫓겨 던진 3점을 림에 꽂았다. 자유투 실패를 만회했다.

하지만 LG는 분위기를 완전히 지키지 못했다. 양홍석의 U-파울로 자유투 2개를 내줬다. DB는 이를 터닝포인트로 만들어야 했다.

그러나 양준석이 빠르게 달렸고, 양홍석의 첫 득점을 어시스트. LG는 계속해서 점수를 벌렸다. DB는 공격 리바운드를 계속해서 뺏겼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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