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 쓴 미키 마우스 보러 성수동 가는 사람들 따라가 보니
두 개의 거대한 마스코트에 이목 집중
따뜻해진 봄 날씨에 서울 성수동 거리가 다시 북적이고 있다. 날씨가 풀리자 사람들의 발걸음은 자연스럽게 성수동으로 향한다. 카페와 편집숍 사이로 이어진 골목마다 새로운 전시와 팝업이 등장하며 거리 분위기도 한층 활기를 띠고 있다.
3월, 성수동에는 유독 눈에 띄는 두 개의 거대한 마스코트가 등장했다. 한쪽에는 한껏 뽐낸 미키 마우스가 서 있고, 다른 한쪽에는 포근한 이미지를 앞세운 곰 캐릭터가 사람들을 맞이한다. 서로 다른 브랜드가 준비한 팝업이지만 거리 곳곳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며 성수동을 하나의 거대한 콘텐츠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선글라스 쓴 미키마우스 ‘젠틀몬스터 X 디즈니 X F1 팝업’

이 조형물은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포뮬러1(F1), 그리고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의 글로벌 협업을 알리는 상징물이다. 회색 콘크리트 건물 사이에서 붉은색 수트를 입은 미키 마우스는 단번에 시선을 끌었다. 지나가던 방문객들은 자연스레 발걸음을 멈추고 인증 사진을 남기며 관심을 보였다.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 역시 레이싱 테마로 꾸며졌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레이싱 고글을 착용한 또 다른 미키 마우스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주변에는 미니어처 레이싱카들을 줄지어 배치해 실제 F1 경기의 피트 구역을 연상케 했다.





향기나는 두산 마스코트 철웅이 ‘베어스랜드’
프로야구 개막을 약 2주 앞두고 두산베어스가 팬들을 위한 이색 공간을 성수동에 마련했다. 섬유케어 브랜드 스너글과 함께 팝업스토어 ‘베어스랜드’를 선보이며 시즌 개막 전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2층으로 올라서면 먼저 구단의 역사를 소개하는 헤리티지 공간이 눈에 들어온다. 두산베어스의 우승 엠블럼과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전시해 구단의 발자취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벽면에는 두산베어스의 역사와 주요 기록이 사진과 글로 정리돼 있어 팬들이 구단의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단순히 전시를 보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포인트다.



이경동 여행+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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