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보인다! '고양의 봄, 소노의 봄' 소노, 삼성 꺾고 파죽의 7연승

김성욱 2026. 3. 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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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에 봄이 오고 있다.

고양 소노는 15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98-75로 꺾었다.

소노는 저돌적인 림 어택으로 삼성을 공략했다.

소노가 달아나면, 삼성이 쫓아오는 양상이 반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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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에 봄이 오고 있다.

고양 소노는 15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98-75로 꺾었다. 시즌 24승(23패)째와 함께 팀 창단 후 최다인 7연승을 질주했다.

소노의 핵심 3인방 이정현(18점)-케빈 켐바오(15점 8리바운드)-네이던 나이트(26점 12리바운드)가 제 역할을 해낸 가운데, 강지훈(13점)도 고비 때 귀중한 득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1Q 고양 소노 26–13 서울 삼성 : 삼각편대

[소노-삼성 스타팅 라인업]
-소노 : 이정현-김진유-케빈 켐바오-강지훈-네이던 나이트
-삼성 : 한호빈-정성조-저스틴 구탕-이규태-앤드류 니콜슨

소노의 최근 상승세가 경기 초반 코트에 나타났다. 김진유(189cm, G)가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공격리바운드와 스틸 등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이어 켐바오-나이트-강지훈이 잇달아 득점을 올렸다.

소노는 외곽에서 실점했지만, 네이던 나이트(202cm, C)와 이정현(188cm, G)이 연속 3점포로 맞불을 놨다. 소노는 저돌적인 림 어택으로 삼성을 공략했다. 이정현도 다시 외곽포를 꽂아 넣었다. 동시에 점수 차가 두 자릿수 차(21-10)로 벌어졌다.

소노의 파상공세는 계속됐다. 나이트와 이정현이 연속 득점을 더했다. 이로써 삼각편대 ‘이정현-케빈 켐바오-네이던 나이트’가 24점을 합작. 이에 힘입어 소노가 1쿼터를 압도했다.

2Q 고양 소노 51–43 서울 삼성 : 8점 차

소노의 삼각편대가 벤치에서 휴식을 취한 사이, 소노는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기디우스 모츠카비추스(208cm, C)가 페인트존에서 연속 7득점으로 존재감을 자랑했다. 그러나 이른 시간에 개인 파울 3개째를 쌓았다. 결국 나이트와 교체됐다.

소노는 칸터에 연이어 실점했고, 한 자릿수 차(33-25)로 쫓겼다. 나이트가 3점포와 백다운 등 내외곽에서 득점을 올렸지만, 삼성도 반격했다. 소노가 달아나면, 삼성이 쫓아오는 양상이 반복됐다. 그 결과 8점 차가 유지됐다.

3Q 고양 소노 82–58 서울 삼성 : 달아나는 소노

소노는 고른 득점으로 격차를 12점 차(62-50)까지 벌렸다. 하지만 연속 3점포를 얻어맞았고, 다시 한 자릿수 차(62-53)로 줄어들었다. 그러자, 소노 벤치에서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이후 루키가 분위기를 바꿨다. 강지훈(201cm, C)은 코너 3점포를 터뜨렸고, 속공과 추가 자유투 득점으로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소노는 성공적인 수비와 빠른 공수 전환으로 순식간에 달아났다. 켐바오의 호쾌한 속공 덩크슛과 이정현의 3점포로 22점 차(78-56)를 만들었다. 이어 이기디우스가 페인트존에서 연속 득점으로 간격을 넓혔다.

4Q 고양 소노 98–75 서울 삼성 : 고양의 봄, 소노의 봄

크게 앞선 소노는 4쿼터 초반 주축 멤버들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였다. 로테이션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득점 페이스가 다소 떨어지자, 소노는 나이트와 켐바오를 재투입했다. 이후 나이트가 자유투와 페인트존에서 연속 득점을 올렸고, 켐바오가 외곽포를 적중시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시즌 전 미디어데이에서 손창환 소노 감독은 출사표로 ‘고양의 봄, 소노의 봄’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 목표가 눈앞에 다가왔다. 소노는 이날 승리로 팀 창단 후 최다인 7연승과 함께 6위 자리를 굳건히 사수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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