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KCC 만나는 이도헌 “허훈 형을 막는데 힘 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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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 형을 막아야 이길 수 있어서 허훈 형을 막는데 힘을 다 쏟겠다."
이도헌이 허훈을 수비하면서 실책을 끌어냈고, 현대모비스는 이를 발판 삼아 뜨겁게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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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부산 KCC의 맞대결이 열리는 울산동천체육관.
두 팀은 지난 10일 부산에서 맞붙었다. 결과는 현대모비스가 89-90으로 KCC에게 아쉽게 졌다.
4쿼터 한 때 72-85로 뒤졌던 현대모비스가 뜨겁게 추격한 끝에 1점 차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선수 중 한 명은 이도헌이다. 이도헌이 허훈을 수비하면서 실책을 끌어냈고, 현대모비스는 이를 발판 삼아 뜨겁게 추격했다. 이도헌은 이날 한 경기 개인 최다인 스틸 3개를 기록했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은 지난 10일 KCC와 경기를 마친 뒤 “이도헌이 버텨줘서 이 정도까지 왔다”고 했다.

이날도 허훈 수비로 코트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이도헌은 “지난 경기처럼 희생을 하고, 죽을 각오로 허훈 형을 막겠다”며 “주말 연전이라서 우리가 힘들 수 있다. 팬들을 위해서 한 발 더 뛰려고 한다. 궂은일을 많이 해야 한다. 허훈 형을 막아야 이길 수 있어서 허훈 형을 막는데 힘을 다 쏟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도헌은 프로 무대 데뷔 후 가장 많은 38경기에 출전했다.
이도헌은 기억에 남을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하자 “진짜 그럴 거 같다”며 “시즌이 끝난 뒤 내 경기를 다시 보면서 고쳐야 할 부분을 고쳐야 한다. 더 발전하고, 더 잘 할 수 있고, 감독님께 신뢰를 줄 수 있는지 생각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도헌은 “가스공사와 경기에서 자유투 2개를 연속으로 못 넣었다. 내 스스로 실망을 많이 했다”며 “더 노력을 해야 한다. 슛이 안 들어가지만, 마음가짐을 다시 고쳐서 잘 넣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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