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킥과 롱 스로인에 무너졌다! 통한의 세트 피스 실점…한국, 일본에 1-2 패배→덴소컵 5연패 늪
세트 피스에서 2실점

[마이데일리 = 웨이브 스타디움 가리야(일본 나고야) 심재희 기자] 오해종 감독이 이끈 한국 대학축구 대표팀이 한일전에서 패배 쓴잔을 들었다. 세트 피스 위기에서 두 번이나 실점하며 아쉽게 졌다.
한국은 15일 일본 나고야의 웨이브 스타디움 가리야에서 펼쳐진 제25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에서 일본에 1-2로 패했다. 전반전 추가 시간 코너킥 위기에서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전 중반 스로인 상황에서 결승 헤더골을 허용했다.
이날 패배로 덴소컵 5연패 수렁에 빠졌다. 2022년 홈 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3-2로 이긴 후 4년 만에 승리를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2023년 원정 1차전 0-1 패배, 홈 2차전 1-2 패배, 2024년 홈 0-2 패배,
2025년 원정 0-1 패배에 이어 또다시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
4-2-3-1 전형으로 기본을 짰다. 김범수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고, 이탁호-강찬솔-음준혁-이태경이 포백을 이뤘다. 성예건과 강승호가 중앙 미드필더로 배치됐고, 황태환-김진수-김민서가 2선 공격을 맡았다. 장하윤이 최전방 원톱에 섰다.
한국은 경기 초반 일본의 공세에 다소 밀렸다. 일본의 패스 게임에 주도권을 내줬지만 실점하지 않고 분위기를 바꿨다. 오른쪽 윙포워 김민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공격 빈도를 높였고,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득점 기회를 열었다.
전반전 중반 선제골 찬스를 몇 차례 잡았지만 골과 인연을 맺지는 못했다. 전반 23분 황태환이 환상적인 개인기로 일본 수비수 3명을 제치고 왼발슛을 날렸으나 마지막 수비에 걸렸다. 전반 32분 다시 황태환 페널티박스 안에서 기회를 잡았으나 왼발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좋은 흐름에서 득점하지 못한 뒤 전반전 추가 시간에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파울을 범해 프리킥을 내줬고, 전반 46분 히라오 하야토에게 헤더골을 허용했다. 그대로 전반전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후반전 들어 더 공격적으로 나섰다. 강한 전방 압박을 시도하며 다시 주도권을 쥐었고, 후반 12분 동점골을 낚았다. 세트 피스 기회에서 득점했다.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파울을 얻었고, 이태경이 강한 왼발 킥을 올렸다. 혼전 상황에서 이탁호가 헤더로 공을 떨어뜨렸고, 성예건이 헤더로 마무리를 지었다.


동점골로 승부 균형을 맞췄으나, 후반 22분 스로인 상황에서 결승골을 내줬다. 전반전부터 위력적인 롱 스로인을 선보였던 마에다 고코로에게 당했다. 마에다의 롱 스로인이 골문 앞으로 전달됐고, 오가와 료야의 헤더 슈팅에 골문이 열리고 말았다.
다시 뒤진 한국은 교체 멤버로 활로를 찾으려 했다. 후반 28분 김광원과 박강영을 동시에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지만 다시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후반전 막바지에는 이윤성과 유예종을 내보내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나 후반 43분 절호의 역습 기회에서 이윤성의 마무리 슈팅이 수비수에 맞고 굴절되는 등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패배 쓴잔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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