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사교육비 월 50만원, 이대로 방치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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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사교육 참여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2년 연속 50만원을 넘어섰다.
교육부와 국가데이터처가 실시한 '2025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교육에 참여한 제주지역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50만9000원으로 2024년(51만2000원)보다 줄었지만 2023년(46만원) 이후 2년 연속 50만원대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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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사교육 참여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2년 연속 50만원을 넘어섰다.
부모들은 사교육 부담에 대한 불만이 크지만 동시에 자신의 자녀가 뒤떨어지는 것은 두려워 어쩔 수 없이 사교육을 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교육부와 국가데이터처가 실시한 '2025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교육에 참여한 제주지역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50만9000원으로 2024년(51만2000원)보다 줄었지만 2023년(46만원) 이후 2년 연속 50만원대를 이어갔다.
제주지역 학교급별 사교육 참여 학생 1인당 사교육비를 보면 초등학생 44만7000원, 중학생 53만6000원, 고등학생 64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학교급 및 전 학년 통틀어 고등학교 2학년이 68만4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교 1학년(66만8000원), 중학교 3학년(58만2000원), 고등학교 3학년(55만9000원), 중학교 1학년(53만6000원), 초등학교 4학년(49만5000원), 중학교 2학년(49만원), 초등학교 5·6학년(각 48만3000원), 초등학교 3학년(43만7000원), 초등학교 2학년(38만8000원), 초등학교 1학년(36만2000원)이 뒤를 이었다.
학교급별로 보면 전년 대비 초등학생은 3000원, 중학생은 1만6000원 줄었고 고등학생은 7000원 늘었다.
제주지역 학생들의 사교육 참여율은 72.5%로 전년(75.0%) 대비 소폭 떨어졌다. 초등학생 81.8%(2023년 82.55), 중학생 69.0%(74.7%), 고등학생 58.5%(60.1%) 등 모든 학교급에서 1년 전보다 감소했다.
사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교육의 신뢰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공교육만으로도 충분히 학습할 수 있는 교육체계의 재설계가 절실하다.
더 이상 아이들을 경쟁에 내몰리게 하지 않기 위해서는 교육의 중심축이 학교로 돌아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