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420㎞ 사정권내 적들에 불안”…신형방사포 12발 무력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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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미연합 '자유의 방패(FS)' 연습 기간 중 탄도미사일을 무더기로 발사하며 대남 핵 위협 수위를 높였다.
이날 북한은 길게 늘어선 이동식 미사일 발사차량(TEL) 12대에서 일제히 방사포탄이 발사돼 동해상 표적지인 섬을 타격하는 사진·영상을 공개했다.
청와대는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도발행위"라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관련 조치들을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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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공예방 못하면 파괴적 공격수단”
靑 “北, 유엔결의 위반 도발 중단을”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14일 600mm 초정밀다연장방사포 타격훈련을 진행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5/mk/20260315142402355qfpf.jpg)
15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전날 600mm 초정밀다연장방사포(다연장로켓) 타격훈련을 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딸 김주애를 데리고 훈련을 지켜봤다.
이날 북한은 길게 늘어선 이동식 미사일 발사차량(TEL) 12대에서 일제히 방사포탄이 발사돼 동해상 표적지인 섬을 타격하는 사진·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방사포탄은 364.4km 계선의 조선(북한)동해 섬 목표를 100%의 명중률로 강타했다”고 강조했다. 한미 군 당국은 최대 사거리가 약 400㎞에 이르는 해당 무기체계를 사실상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으로 분류해 ‘KN-25’라는 별칭을 붙인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사격훈련 결과에 만족감을 표시하며 “우리에 대한 적대심을 가지고 있는 세력, 즉 420㎞ 사정권 안에 있는 적들에게는 불안을 줄 것”이라며 “전술핵무기의 파괴적인 위력상에 대한 깊은 파악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굳이 ‘사거리 420㎞’를 언급하며 이 무기체계가 남한 전역을 겨누고 있으며, 핵카트리지 ‘화산-31’을 장착할 수 있는 전술핵 공격수단임을 부각한 것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14일 600mm 초정밀다연장방사포 타격훈련을 진행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딸 김주애와 모니터를 통해 사격훈련 상황을 지켜보는 모습.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5/mk/20260315142403688pagm.jpg)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은 “북측 방사포의 발사대 직립 시간은 1분 미만으로 추정된다”면서 “한미의 탐지, 반격 시간 내에 위치를 옮겨 생존성을 높이고 한미의 킬체인을 무력화하려는 ‘쏘고 빠지기’ 전술”이라고 평가했다.
한미 군·정보 당국도 전날 북측 도발을 실시간 포착해 언론에 공지하고 제원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 청와대도 같은 난 긴급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청와대는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도발행위”라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관련 조치들을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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