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2승 출신 헤이수스가 日격파 앞장섰다…천하의 오타니를 커터로 잠재웠다 ‘154km로 KKK’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KT 위즈에서 뛴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30,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마이너리그)가 일본 격파에 앞장섰다.
헤이수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일본과의 준결승서 3-5로 뒤진 4회말 시작과 함께 베네수엘라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 2⅓이닝 1피안타 3탈삼진 1볼넷 무실점하며 구원승을 챙겼다.

헤이수스는 2024시즌 키움 히어로즈에서 13승11패 평균자책점 3.68, 2025시즌 KT 위즈에서 9승9패1홀드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디트로이트와 마이너계약을 체결, 메이저리그 재입성에 도전한다. 헤이수스는 2023년 마이애미 말린스 소속으로 2경기서 평균자책점 11.37을 기록했다.
헤이수스는 베네수엘라 WBC대표팀에 참가해 중요한 순간을 책임지는 왼손 셋업맨을 맡았다. 선발 경험이 풍부하니 긴 이닝도 가능하다. 이날 일본을 상대로 경기중반 흐름을 가져오는 역투를 펼쳤다. 메이저리그 재입성이란 목표가 명확하니, 이번 대회가 쇼케이스이기도 하다.
헤이수스는 4회말 선두타자 마키 슈고를 94.2마일 하이패스트볼로 우익수 뜬공을 유도했다. 겐다 소스케에게 체인지업이 한가운데로 몰리면서 중전안타를 맞았다. 와카스키 켄야를 볼넷으로 내보내 1사 1,2루 위기.
헤이수스는 여기서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1B2S서 5구 바깥으로 크게 흐르는 커터를 구사해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여세를 몰아 사토 테루아키를 역시 커터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5회에는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1사 후 요시다 마사타카, 오카모토 카즈마로 이어지는 빅리그 타자들을 커터와 싱커로 범타 처리했다. 오카모토에게 95.5마일(약 155km)로 이날 최고구속을 기록했다. 헤이수스는 6회 선두타자 무라카미 무네타카를 싱커로 중견수 뜬공을 유도한 뒤 이닝을 마무리했다.
15일 시범경기 광주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이 경기를 지켜본 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헤이수스가 체인지업이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잘 던져라”고 했다. 지금은 팀을 떠난 헤이수스가 진심으로 잘 되길 응원했다.

결국 헤이수스가 베네수엘라의 일본 격파에 큰 힘이 됐다. 이날 42개의 공을 던진 헤이수스는 17일 이탈리아와의 준결승에 등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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