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전 직행 티켓 얻은 대한항공...한선수·정지석·김규민·김민재, OK전 쉬어간다 [MD부산]

부산 = 심혜진 기자 2026. 3. 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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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KOVO

[마이데일리 = 부산 심혜진 기자] 대한항공이 2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현대캐피탈과 치열한 1위 쟁탈전 끝에 대한항공이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진에어 2025~2026 V-리그 6라운드 마지막까지 정규리그 1위 팀이 가려지지 않았다. 앞서 대한항공은 12일 안방에서 열린 KB손해보험전에서 승점 3을 획득하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그 다음날 현대캐피탈이 ‘꼴찌’ 삼성화재에 패하는 이변이 일어나면서 대한항공의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됐다.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전에서 승리할 경우 오는 19일에 있을 현대캐피탈-대한항공 1라운드 맞대결에서 정규리그 1위 팀이 가려질 뻔했다. 대한항공이 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짓고 여유롭게 부산 원정길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15일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과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부산에서 만난 대한항공 헤난 달 조토 감독은 “타이틀을 얻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우리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팀으로 함께 했기 때문이다. 모두가 즐기고 함께 해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헤난 감독./KOVO

이어 정규리그 1위 원동력에 대해서는 팀 구성원 전체를 꼽았다. 헤난 감독은 “모두가 이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느꼈던 것 같다. 리그 중간에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도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팀이 더 뭉쳤다. 또 구단에서도 끊임없는 지원이 있었다. 선수들이 전문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무 파트 쪽에서도 큰 역할을 해줬다”며 힘줘 말했다.

이미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확정지었다.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은 오는 4월 2일부터 펼쳐질 예정이다.

OK저축은행전에서도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한다. 헤난 감독은 “규민, 민재, 선수, 지석까지 4명을 뺐다. 경기를 뛰어온 선수들은 챔프전을 위해 어느 정도 몸을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다른 멤버들은 오늘 경기에 맞춰서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직전 경기에서 한선수는 오른 무릎 아래쪽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된 바 있다. 이에 헤난 감독은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시간적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 회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년 KOVO컵 우승부터 시작해 2년 만에 정규리그 1위 타이틀을 거머쥔 대한항공. 챔피언결정전에서도 마지막에 웃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대한항공./KOVO
정지석./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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