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은지원·문희준, 지상렬 '결혼 프로젝트' 시동
박서진 남배 스파링 대결 '웃음'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살림남’이 박서진 남매의 스파링 대결과 지상렬 결혼 프로젝트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5.6%를 기록했다. 동생 효정에게 입 스파링도 완패한 박서진의 모습이 6.6%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 효정 남매는 일일 사부 김보성, 김용명과 함께 복싱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 김보성은 “다이어트란 나 자신과 한 약속에 대한 의리다”라며 의리 수업을 진행했다. 이때 효정은 “오빠가 사랑에는 의리가 없다. 연애를 안 해봐서”라고 폭로했고, 김보성과 김용명은 “32년 동안 한 번도 사랑을 안 해봤냐”라며 박서진을 확인 사살했다.
김보성은 “서진이가 눈이 높은 것 아니냐”라고 묻자, 박서진은 연예인 이상형으로 배우 박보영과 개그우먼 김신영을 동시에 꼽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효정 역시 이상형을 이도현과 박보검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 본 지상렬은 “박보검에게 감동받았다”며 2025 연예대상 당시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모두가 박보검과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던 상황에서 박보검이 먼저 다가와 ‘형이랑 사진 찍어도 되냐’고 하더라”며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에너지가 있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서진 남매의 실전 스파링 대결도 펼쳐졌다. 박서진은 시작과 동시에 효정에게 연달아 얻어맞으며 예상 가능했던 전개를 보여줬다. 그러나 모두가 방심한 사이 박서진은 얼떨결에 유효타에 성공했고, 탄력을 받아 의외의 선전을 이어갔다. 자극을 받은 효정은 그동안의 설움을 담아 강력한 펀치로 반격했고, 두 사람의 스파링은 난투극으로 변질됐다.
지상렬의 일상 VCR에서는 세기의 아이돌이자 영원한 라이벌인 젝스키스 은지원과 H.O.T. 문희준이 함께 등장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은지원은 어느새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절친 문희준에게 “너 처음에 결혼한다고 했을 때 내 꼴 날 줄 알았다”라고 매운맛 토크를 열었다. 은지원은 “네가 이렇게 가정적일 줄은 몰랐다. 나처럼 개인주의가 강할 줄 알았다”라고 덧붙였고, 문희준은 “나도 결혼 전엔 그랬다”라며 결혼 후 긍정적인 변화를 인정했다.
은지원이 문희준을 부른 진짜 목적은 지상렬의 결혼이었다. 은지원은 “상렬이 형이 올해 57세인데 장가를 안 가고 있다. 저러다가 분명히 독거노인 될 판이다”라며 “김장훈 형이 올해 64세인데 아직 장가를 안 갔다. 상렬이 형에게 자극이 되라고 이 분을 보여드리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의기투합한 은지원과 문희준은 곧바로 김장훈을 찾아갔다. 이때 깔끔하게 정돈된 집안 풍경은 물론, 화려한 깃털 장식의 올 화이트 의상을 입은 김장훈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문희준은 “지상렬 형에게 지금 결혼을 못 하면 형처럼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셨으면 한다”라며 공손하게 막말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뒤 지상렬이 김장훈의 집에 도착했고, 연예계 대표 독거노인(?)과 예비 독거노인(?)의 역사적인 만남이 이뤄졌다.
결혼 생활을 주제로 한 남자들의 진솔한 토크도 펼쳐졌다. 김장훈은 지상렬의 결혼을 응원하는 잔치국수를 만들어 와 감동을 안겼다. 김장훈은 “지상렬과 신보람의 이야기를 찾아봤다. 솔직히 너라도 갔으면 좋겠다”라고 장난 뒤에 숨겨둔 진심을 전했다. 문희준은 지상렬의 연인 신보람에게 전화를 해 직접 그의 생각을 물었다. 자초지종을 들은 신보람은 “결혼 이야기는 오빠가 먼저 한 다음에 얘기해야죠”라며 수줍어했다.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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