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조이는 순간, 환절기 협심증 신호일 수도 [건강올레길]

2026. 3. 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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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몸의 균형이 쉽게 흔들리기 마련이다.

일교차가 커지고 생활 리듬이 변하면서 평소와 다른 피로감 및 불편함을 느끼는 이들이 늘어난다.

협심증은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평소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가슴 통증, 호흡 곤란, 심한 피로감 등의 증상이 반복되거나 평소와 다른 양상으로 나타난다면 몸 상태를 살피는 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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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전희경 성모하트 내과의원’ 전희경 원장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몸의 균형이 쉽게 흔들리기 마련이다. 일교차가 커지고 생활 리듬이 변하면서 평소와 다른 피로감 및 불편함을 느끼는 이들이 늘어난다. 특히 가슴이 답답하거나 조이는 듯한 느낌이 나타나는 경우라면 단순 피로 및 소화 문제로 넘기기보다 몸이 보내는 신호일 가능성도 생각할 필요가 있다.

최근 환절기와 스트레스가 겹치면서 협심증을 의심해 병원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 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혈류가 일시적으로 원활하지 않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군을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가슴 중앙이 압박되는 느낌이나 조이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어깨, 팔, 턱 부위까지 불편감이 퍼지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은 몇 분 정도 지속되다가 휴식을 취하면 완화되는 경우도 있어 단순 피로나 일시적인 컨디션 문제로 오해되기도 한다.

환절기에는 기온 변화가 커지면서 혈관이 수축하거나 혈압이 변동하는 일이 잦아질 수 있다. 여기에 스트레스, 수면 부족, 과로 등이 더해지면 심장에 부담이 커진다. 특히 평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이러한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또 흡연, 음주, 운동 부족 같은 생활습관 역시 협심증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어 생활 전반을 점검하는 게 중요하다.

협심증 증상은 개인에 따라 양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어떤 사람은 운동이나 계단을 오르는 상황에서 가슴 통증을 느끼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특별한 활동이 없어도 갑작스럽게 불편함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여성이나 고령층에서는 전형적인 가슴 통증보다 속이 불편하거나 숨이 차는 느낌, 극심한 피로감처럼 다른 형태로 나타나는 사례도 보고된다.

환절기에는 온도 변화와 생활 리듬의 변화가 겹치면서 심혈관계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가슴 통증 및 압박감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일시적 증상으로 넘기지 말고 몸 상태를 살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협심증은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평소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협심증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 습관을 점검하는 게 도움이 된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규칙적인 수면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균형 잡힌 식사와 적절한 신체 활동을 통해 혈관 건강관리를 권장한다. 또 흡연을 줄이거나 중단하는 노력 역시 심혈관 건강관리에서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환절기에는 작은 신체 변화도 평소보다 더 민감하게 느껴진다. 가슴 통증, 호흡 곤란, 심한 피로감 등의 증상이 반복되거나 평소와 다른 양상으로 나타난다면 몸 상태를 살피는 게 필요하다. 계절 변화 속에서 자신의 건강 신호를 주의 깊게 살피는 태도가 심혈관 질환 관리의 첫걸음이다.

의정부 ‘전희경 성모하트 내과의원’ 전희경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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