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향에 봄 느낌 물씬"…광양 매화축제에 상춘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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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이 15도까지 오르면서 완연한 봄 기운을 보인 15일.
전남의 대표적인 봄꽃축제로 올해 27회차를 맞은 광양매화축제에 봄기운을 만끽하려는 상춘객들이 몰렸다.
전주에서 온 70대 김 씨 부부는 "전남이 전국에서 봄이 가장 빨리 찾아오는 지역이다 보니 봄 기운을 얻으려고 왔다"며 "매화 구경하고 구례로 넘어가서 산수유 축제까지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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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 사고 옛날도시락 먹으며 '즐거운 추억'

(광양=뉴스1) 김성준 기자 = "매화 향기를 맡으니 봄이 온 것이 실감이 나네요"
낮 최고기온이 15도까지 오르면서 완연한 봄 기운을 보인 15일.
전남의 대표적인 봄꽃축제로 올해 27회차를 맞은 광양매화축제에 봄기운을 만끽하려는 상춘객들이 몰렸다. 관광객들은 활짝 핀 매화꽃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전망이 좋은 곳에 자리한 채 풍경을 즐겼다. 이날 기준 매화 개화율은 70%를 넘어섰다.
축제장 아래 마련된 먹거리 부스에는 허기짐을 달래려 몰려든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몇 해째 호평을 받으면서 매화축제 필수 먹거리로 자리 잡은 '옛날 도시락'을 구매하기 위해 길게 늘어선 줄도 눈에 띄었다.

가족과 연인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만개한 매화에 감탄하면서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기 바빴다.
아울러 귀여운 외모로 여러 대회에서 수상한 매돌이 관련 '굿즈샵'은 올해부터 풍선, 키링 등이 추가되면서 관광객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모습도 보였다.
진주에서 매화축제장을 찾았다는 50대 부부는 "아이들을 다 키워두고 적적해 오토바이를 타고 전국을 돌아다니고 있다"며 "매화향을 맡으니 정말 봄이 된 기분이 실감 난다"고 말했다.
전주에서 온 70대 김 씨 부부는 "전남이 전국에서 봄이 가장 빨리 찾아오는 지역이다 보니 봄 기운을 얻으려고 왔다"며 "매화 구경하고 구례로 넘어가서 산수유 축제까지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양시는 올해 '꽃없는 축제'를 피하기 위해 통상 2개월 전에 확정하던 축제 시기 결정을 1개월 전으로 변경했다. 적산온도를 기준으로 개화 시기를 역산해 개막일을 결정하고 지난 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개화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함양에서 왔다는 한 상춘객은 "꽃이 활짝 펴 있다 보니 축제도 한결 즐겁게 느껴지는 기분"이라며 "봄이 오는 게 눈으로도, 분위기로도 느껴졌다"고 말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매화가 어우러진 봄 풍경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광주·전남은 오전 내내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기 시작했다. 오후 1시 기준 현재 기온은 광주 11도, 장흥 13.4도, 광양 13.3도, 보성 12.8도 등의 완연한 초봄 날씨를 보이고 있다.
whit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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