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일자리] 한국의 향기, ‘문화역서울284’서 K-예술품 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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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표 전통 공예품 전시 및 제작 업체인 한국의 향기가 우리 전통문화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6 정부조달문화상품 특별전'에 참석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엄년식 대표는 "이번 특별전 참석을 계기로 지역 공예작가들과 명장들이 더 큰 자부심과 애국심을 가질 것"이라며 "한국 전통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한국의 향기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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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정부조달문화상품 특별전’ 참석
한국 전통문화상품 우수성 소개

대구 대표 전통 공예품 전시 및 제작 업체인 한국의 향기가 우리 전통문화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6 정부조달문화상품 특별전'에 참석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조달청과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의 주최 및 주관, 국가유산청, 코레일, 문화역서울284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특별전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진행됐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본색(韓國本色)'을 주제로 열렸으며, 한국 전통문화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 한복과 민화, 낙중장도 등 전통공예품을 비롯해 스카프, 자개 텀블러, 수저 세트 등 전통의 멋을 살린 생활 용품 등이 선을 보였다.
또한 행사 기간 관람객들은 가야금 연주 체험, 전통 붓글씨 쓰기, 자개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을 즐겼다. 전시 상품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국의 향기도 이번 특별전에서 박해도 대표작가의 은거북선과 주얼리 제품을 소개했다. 이 밖에 지역 작가인 정순천 작가의 한지공예작품과 김기웅 작가의 대고 장규 작품도 선을 보였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별전에 영부인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여사는 축사를 통해 "요즘 K컬처가 세계적 사랑을 받으며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박해도 작가의 은거북선과 주얼리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 여사는 "은 상감반지와 봉황 브로치는 영부인 해외 순방 시 애국가가 퍼지면 가슴에 손을 올리게 되는데, 어떤 세계적인 명품보다 대한민국 대표 명장이 만든 은 공예품 반지와 브로치가 보여지게 되면, 그 품격은 어떤 명품보다도 빛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향기는 2023년 설립 후 전통문화 상품의 공공조달 확대와 국제 진출에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의 손기술과 창의성을 가진 한국 전통공예 및 예술품 제작 작가들과 함께 한국 고유의 공예·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설립 초기, 서양 문화 유입으로 인해 한국 전통공예와 예술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2024 파리올림픽 기념 루브르 박물관 전시에 초청됐다. 이 전시회에서 한국의 향기는 △사경작가 이순자 명인의 '법화경'과 '연화경' △금속공예작가 박해도 명인의 순은 8천돈으로 제작한 '봉황'과 '봉황깃털순은달항아리' △정순천 작가의 '황금복두꺼비 △엄 대표의 '한글 가나다라 목공예 및 조명액자', '박정희 대통령-내일생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대구 수성구 뚜비''등을 선보이는 등 최고의 손기술과 창의성을 가진 지역 한국 전통공예 및 예술품 제작 작가들의 작품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엄년식 대표는 "이번 특별전 참석을 계기로 지역 공예작가들과 명장들이 더 큰 자부심과 애국심을 가질 것"이라며 "한국 전통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한국의 향기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진 기자 b0127ky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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