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이상한 광경은 처음 봐"...첼시 선수들, 주심 가운데 세워놓고 뭐 하나?

송건 기자 2026. 3. 1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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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선수들과 폴 티어니 주심 사이에 해프닝이 있었다.

그는 "티어니 주심이 첼시의 새로운 경기 전 의식에 갇혀버렸다. 첼시 선수들이 센터서클 주위를 에워싸고 허들을 하는 방식 말이다. 그들은 몇 주 전부터 이 행동을 해오고 있다. 최근 사람들이 이 장면을 눈여겨보고 있는데, 티어니 주심이 딱 그 한복판에 갇히고 말았다. 정말 흔치 않은 광경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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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선

[인터풋볼=송건 기자] 첼시 선수들과 폴 티어니 주심 사이에 해프닝이 있었다.

첼시는 15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1로 패배했다. 첼시는 3위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 승점 48점, 순위 5위에 머물렀다. 6위인 리버풀의 경기 결과에 따라 첼시는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에서 밀려날 수 있다.

이날 볼 점유율 67%를 가져가면서 슈팅 22개를 시도하며 뉴캐슬의 골문을 노렸던 첼시지만, 끝내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수비수인 귀스토를 빼고 델랍을 투입하면서 공격을 강화했지만, 골결정력이 따라주지 않았다. 전반 18분 뉴캐슬의 고든의 득점 하나로 승부가 갈렸다.

한편, 경기 시작 전에 특이한 광경이 포착됐다. 킥오프 전에 첼시 선수들이 중앙선에 모여서 팀 대화를 나누는데 그 가운데에 경기를 관장했던 티어니 심판이 우두커니 서 있던 것. 첼시 선수들은 팀 대화를 하다가도 주심을 바라보며 웃었고, 티어니 주심은 무표정으로 일관하며 팀 대화가 끝나기를 기다렸다. 지난 애스턴 빌라전에서도 시작 전에 중앙선에서 팀대화를 가져갔던 첼시 선수들인데, 이번에는 주심이 서있는 것에 신경 쓰지 않고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 스포츠'의 캐스터인 롭 호손은 해당 장면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티어니 주심이 첼시의 새로운 경기 전 의식에 갇혀버렸다. 첼시 선수들이 센터서클 주위를 에워싸고 허들을 하는 방식 말이다. 그들은 몇 주 전부터 이 행동을 해오고 있다. 최근 사람들이 이 장면을 눈여겨보고 있는데, 티어니 주심이 딱 그 한복판에 갇히고 말았다. 정말 흔치 않은 광경이다"라고 말했다.

전직 프리미어리그 부심인 대런 캔은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첼시 선수들의 이 행동을 비판했다. 그는 "50년 동안 축구를 보면서 이렇게 이상한 광경은 처음 본다"며 "당시 뉴캐슬의 킥오프였기 때문에 주심이 하프라인에서 공을 통제하며 잠재적인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자기 팀의 킥오프라면 별문제가 없겠지만, 상대 팀이 킥오프해야 할 때 그렇게 한다면, 충돌의 소지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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