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해도 된다? 그런 계산 따윈 없다" 캐릭 감독의 선언… 맨유, 빌라전 앞두고 3위 경쟁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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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당면한 경기에서 집요한 경기력을 보여 4위 이상의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캐릭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5일 밤 11시(한국 시각)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릴 예정인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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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당면한 경기에서 집요한 경기력을 보여 4위 이상의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캐릭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5일 밤 11시(한국 시각)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릴 예정인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을 앞두고 있다. 승점 51점으로 리그 3위에 올라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29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패하면서 8경기째 이어가던 무패 행진이 끊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아스톤 빌라전에서 승리해 다시 반등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캐릭 감독은 "패배를 좋아하지 않는다. 전혀 좋아하지 않는다. 모든 경기를 이기고 싶다. 하지만 상황을 조금 더 객관적으로 볼 필요도 있다"라고 말하며 뉴캐슬전 패배를 돌아봤다.

캐릭 감독은 이어 "선수들은 좋은 반응을 보였다. 예상할 수 있듯 경기 후 실망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 패배를 필요 이상으로 확대 해석하지는 않는다. 해야 할 것들을 제대로 해야 한다. 그래야 좋은 팀이 될 수 있다. 최근에도 그걸 증명했다. 앞으로도 증명해야 한다.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한다. 다른 방법은 없다"라고 말하며 뉴캐슬전 패배를 잊고 지금까지 보여준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캐릭 감독은 5위로도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을 수 있다는 일각의 전망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캐릭 감독은 다른 잉글랜드 클럽들의 유럽 클럽대항전 성과에 따라 5위도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상황이 바뀔 수도 있고 바뀌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통제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캐릭 감독은 이어 "애초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그보다 더 높은 위치에서 경쟁하기를 원한다. 어느 순위면 충분한지 계산하는 사고방식 자체를 갖고 있지 않다. 매 경기 승리에 집중하고 있다. 당연한 이야기처럼 들리겠지만 어떤 순위로 끝날지는 미리 계획할 수 없다. 그저 다음 경기에 집중할 뿐이다. 지금은 아스톤 빌라전에 모든 것을 걸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톤 빌라의 이번 맞대결은 어느 팀이 리그 3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지 가늠할 중요한 승부가 될 전망이다. 두 팀 모두 승점 51점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 밀리게 되면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에서도 부담이 커질 수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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