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버디쇼’ 김시우, 18계단 점프…상위권 진입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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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김시우는 1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김시우가 이번 대회에서 언더파를 적어낸 건 3라운드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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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리 13언더파 3타 차 단독 선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김시우는 1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3언더파 213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공동 33위에 이름을 올렸다. 순위는 전날(공동 51위)보다 18계단 상승했다. 김시우가 이번 대회에서 언더파를 적어낸 건 3라운드가 처음이다. 첫날과 둘째날에는 73타와 72타를 쳤다. 김시우는 최종일 결과에 따라 중상위권 진입 가능성을 열어뒀다. 공동 19위 선수들과는 2타 차이다.
이날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한 조에서 플레이한 김시우는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후반 들어서는 버디만 4개를 골라내는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막판 15~18번 홀에서 버디 3개를 쓸어 담았다. 15번 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을 홀 1.5m 거리에 붙였고, 16번 홀(파5)에선 세 번째 샷을 핀 60cm에 떨구며 가볍게 1타를 더 줄였다. 마지막 홀에선 3m 버디 퍼트를 넣었다.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는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지키며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2라운드에서 무려 9타를 줄인 오베리는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1개, 보기 2개로 1언더파를 추가했다. 중간 합계 13언더파로 2위 마이클 토르비욘슨(미국)에 3타 앞서 있다. 세계 랭킹 21위 오베리가 우승하면 2018년 웨브 심프슨(미국) 이후 8년 만에 이 대회를 제패하는 세계 랭킹 10위 이하 선수가 된다.
캐머런 영(미국)이 9언더파 단독 3위, 2021년 이 대회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 잰더 쇼플리(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등 6명이 8언더파 공동 4위다. 셰플러는 4언더파 공동 26위, 지난해 우승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오버파 공동 57위다.
김세영 기자 sygolf@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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