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좀 사주세요” vs “사고 싶어도 못사요”…강남 집, 매도자 더 많아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집값의 바로미터인 강남 아파트 시장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서울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8.6을 기록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송파구 아파트 매물은 9.9%, 서초구는 6.0%, 강남구는 4.3% 증가했다.
강남권이 서울 아파트 시세의 기준점 역할을 하다보니 매수심리 냉각이 서울 전역으로 차츰 퍼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남권 매매수급지수 98.6 기록
가격 하락폭도 점차 증가
![서울 송파구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 급매물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한주형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5/mk/20260315110603614nmab.jpg)
15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서울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8.6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 셋째주 98.4를 기록한 이후 57주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매매수급지수는 수요와 공급을 비교하는 수치로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수요가 우위, 낮으면 공급이 우위라는 뜻이다. 동남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이달 첫째주부터 100 이하로 떨어졌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송파구 아파트 매물은 9.9%, 서초구는 6.0%, 강남구는 4.3% 증가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1, 2, 3위다. 강남구는 매물이 1만건을 돌파했는데 이는 3년여 만이다.
반면 올초부터 지난 12일까지 강남3구 아파트 거래량은 1133건으로에 그쳤다. 지난해 1분기(5247건)의 21.6% 수준이다.
자연스레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 동남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최근 3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낙폭 역시 -0.03%, -0.05%, -0.11%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달 둘째주 기준 송파구가 -0.17%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동남권과 용산을 제외한 지역들은 여전히 상승 중이다. 15억원 초과 대출규제에 맞춰 15억원 이하인 지역들에서는 키맞추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강남권이 서울 아파트 시세의 기준점 역할을 하다보니 매수심리 냉각이 서울 전역으로 차츰 퍼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속보] 트럼프, 한국 등 5개국에 호르무즈 군함파견 요구 - 매일경제
- “진짜 공격 안하지”…봉쇄된 이란 호르무즈 ‘무사 통과’ LPG운반선의 정체 - 매일경제
- “어디서 봤는데”…또다시 포착된 이재용의 560만원 애착 조끼 ‘눈길’ - 매일경제
- “실거주 하라고? 그럼 포기”…서울 주택 외지인 원정 투자 ‘뚝’ - 매일경제
- [속보] 트럼프, 호르무즈 해협에 함정파견 요구…한국 등 5개국 거론 - 매일경제
- [속보] 중동 체류 한국인 등 211명, 군 수송기편으로 철수…작전명 ‘사막의 빛’ - 매일경제
- “결혼비용 못해도 천만원, 그걸로 재테크해요”…요즘 MZ 사이에선 ‘노웨딩’ - 매일경제
- “롤러코스피인데 빚투 31조, 선넘겠다”…증권사 줄줄이 신용융자 중단 - 매일경제
- “알부민 먹을까 말까”…200만 약사 유튜버에 물어보니 [MK약국x약들약] - 매일경제
- ‘우승 후보’ 도미니카 상대 삼자범퇴라니…자신의 가치 입증한 고우석, 빅리그 데뷔 가능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