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MVP 홈런 장군멍군’ 아쿠냐 Jr 때리자 오타니도 넘겼다 [W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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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선수(MVP) 대전이다'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29)가 담장을 넘기자 오타니 쇼헤이(32) 역시 홈런으로 응수했다.
베네수엘라와 일본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론디포 파크에서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을 가졌다.
이날 베네수엘라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아쿠냐 주니어는 1회 야마모토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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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선수(MVP) 대전이다’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29)가 담장을 넘기자 오타니 쇼헤이(32) 역시 홈런으로 응수했다.
베네수엘라와 일본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론디포 파크에서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을 가졌다.
이날 베네수엘라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아쿠냐 주니어는 1회 야마모토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기선을 제압하는 선두타자 홈런.
아쿠냐 주니어는 2구 한가운데 96.5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선제 1점포를 때렸다.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들어오는 공을 받아친 것.
강력한 우승 후보인 일본이 1회부터 실점한 것. 하지만 베네수엘라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오타니가 1회 곧바로 홈런을 때린 것.
오타니는 1회 일본의 리드오프로 나서 베네수엘라 선발투수 레인저 수아레즈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4구 낮은 슬라이더를 그대로 받아친 것. 양 팀의 MVP 리드오프가 첫 타석에서 홈런을 주고받은 것.
특히 이 홈런의 타구 속도는 무려 113.6마일(약 182.8km)에 달했다. 오타니가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던 모습을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일본과 베네수엘라의 선발투수 야마모토와 수아레즈는 ‘MVP 홈런 장군멍군’에 1회부터 실점하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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